(평양 5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인천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3일 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괴뢰호전광들의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을 단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이날 군부당국이 각종 포들과 전투기, 초계함 등 선제공격무기들을 동원하여 조선서해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감행하려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것은 대결의 종식과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의 조속한 설치를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행위로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킬뿐이라고 단체들은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특히 경기도 련천에서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는 일본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 장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이 감행된다는 그 자체가 이번 군사연습이 도발적인 《국지전계획》에 따른것이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고 주장하였다.
조선서해에서의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하여 이곳은 긴장수역으로 변했다고 하면서 단체들은 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지 않고서는 남북관계개선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단체들은 당국이 남북관계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