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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숭고한 인도주의적리념밑에》-적십자운동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숭고한 인도주의적리념밑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1859년 이딸리아의 북부지방을 려행하던 30대의 스위스청년이 전장을 목격하고 인도주의적인 구호활동을 발기한 때로부터 150여년세월이 흘렀다. 이 나날에 《부상자들을 위한 국제구제위원회》(적십자국제위원회)가 창립되고 수많은 나라들에 적십자 및 적반월민족단체들이 조직되였다.

인도주의적인 구호활동을 발기한 스위스청년의 이름이 바로 앙리 듀낭이다. 그는 적십자운동의 창시자로 되여 1901년에 첫 노벨평화상을 수여받았다. 적십자운동위업에 큰 공헌을 한 앙리 듀낭이 태여난 날인 5월 8일이 세계적십자 및 적반월의 날로 정해지고 해마다 국제적으로 이날을 기념하고있다.

국제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의 목적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며 인간을 존중하는데 있다.

인도성, 공정성, 중립성, 독자성, 자원성, 유일성, 보편성은 국제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의 근본원칙으로 되고있다.

오늘 세계 여러 지역에서 무장충돌과 민족분쟁, 소요 등으로 사망자, 부상자, 피난민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또한 자연재해와 각종 질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있다. 현실은 국제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의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그 역할을 더욱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오늘 국제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은 자기의 인도주의적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국제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은 봉사자들의 자원적인 구제노력에 의해 벌어지고있다. 그런것만큼 현실적요구에 맞게 자원봉사정책을 바로세우고 자원봉사를 적극 장려하는것이 적십자운동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기 위한 기본요구로 제기되고있다.

올해는 유엔이 2001년을 첫 국제자원봉사자의 해로 기념한 때로부터 10돐이 되는 해이다. 2009년에 진행된 유엔총회에서는 국제자원봉사활동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올해에 국제자원봉사자의 해 10돐을 기념하도록 하였다.

이를 계기로 국제자원봉사활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적십자 및 적반월회국제련맹은 전세계적범위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도록 적극 장려하고 그들의 활동을 소개선전하며 이 사업과 관련한 세계 각국의 경험들을 교환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국제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의 근본원칙과 자원봉사정책에 기초하여 전국적범위에서 자원봉사자대렬을 늘이고 그들에 의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각종 재해와 질병으로부터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의 고상한 미풍을 더욱 높이 발양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이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세계적십자 및 적반월의 날을 맞으며 사람들은 국제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의 인도주의적리념과 그 생활력에 대하여 되새겨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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