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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민족교육발전의 앞길을 밝혀준 강령적지침》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민족교육발전의 앞길을 밝혀준 강령적지침》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발표하신지 3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일찌기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고 그 강화발전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수령님의 뜻대로 민족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다.

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주체70(1981)년 5월 8일에 발표된 어버이수령님의 로작은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의 강화발전의 길을 뚜렷이 밝혀준 강령적지침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작의 앞부분에서 이국의 어려운 조건에서 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총련의 교육일군들에게 감사를 주시고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을 모해하고 방해하는 온갖 탄압책동을 걸음마다 물리치며 일본땅 방방곡곡에 각급 조선학교들을 수많이 세워놓았을뿐아니라 그것을 굳건히 지키고 잘 운영하여 우수한 일군들을 수많이 키워낸것은 우리 민족사에 길이 빛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치하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총련일군들이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고 동포자녀들에게 민족의 넋을 심어주는 민족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을 계속 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총련교육일군들이 자기들이 맡고있는 영예로운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데 대한 문제, 동포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그들을 총련조직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울데 대한 문제, 일본사람들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조선학교의 학생수를 더 많이 늘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한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그 실현방도가 구체적으로 밝혀진 로작은 총련이 민족교육사업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다.

이렇듯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그 강화발전의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며 교육원조비와 장학금도 보내주시여 동포자녀들이 마음껏 배울수 있도록 온갖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은 오늘 위대한 장군님에 의해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지난 4월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탄생 99돐에 즈음하여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해 일본돈으로 1억 6,520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총련에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도합 157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67억 5,945만 390¥에 달한다.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은정속에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은 커다란 발전을 이룩하였다. 총련은 유치반으로부터 초급, 중급, 고급학교, 대학교에 이르는 120여개의 각급 학교를 일본의 여러곳에 꾸려놓고 동포자녀들에게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총련은 정규교육체계와 준정규교육체계, 계층별성인교육망으로 된 민족교육체계를 정연하게 세워놓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민족교육사업을 강화해나가고있다. 결과 새세대동포청년들이 어려서부터 조선의 넋, 민족의 넋을 지닌 참다운 조선사람, 주체의 세계관, 조국관, 민족관을 확고히 지닌 견실한 청년핵심들로 자라나고있으며 모든 동포들이 우리 말과 우리 글을 더 잘 쓰고 우리 나라 력사와 풍습을 잘 알며 민족성을 잘 살려나가고있다. 고급학교와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교육기관, 총련의 여러 단체들과 출판보도기관 등에서 자기의 재능과 희망을 활짝 꽃피우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약하고있다. 날이 갈수록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고있는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을 일본과 세계의 광범한 인민들도 적극 지지성원하고있다. 총련처럼 이역땅에 정연한 교육체계를 꾸려놓고 해외에서 민족교육을 실시하는 해외교포조직은 세계의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애국위업의 계승자로 키우고 동포대중을 묶어세우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민족교육사업을 강화하는 여기에 총련의 애국애족운동을 성과적으로 진행해나가는 담보가 있다.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교육일군들의 임무가 매우 크다. 교육일군들은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높여 교육에서 주체를 세우고 교육의 질을 끊임없이 높이며 교육내용과 방법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개선해나가야 한다.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은 광범한 동포군중의 힘에 의거하여 진행해야 할 전동포적인 애국사업이다. 동포군중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성원이 없이는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권리를 지킬수도 없고 민족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켜나갈수 없다. 총련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동포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그들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워 민족교육사업에서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

조선학교의 학생수를 많이 늘이는것은 민족교육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학생수를 더 많이 늘이는것은 민족교육사업의 선차적인 요구이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은 자기 지역의 실정과 동포자녀들의 심리에 맞게 학생인입사업을 보다 짜고들어 한명의 학생이라도 더 많이 조선학교에 보내야 한다.

위대한 주체사상과 사회주의조국이 있고 위력한 총련조직이 있는 한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은 날로 승승장구할것이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총련의 생명선인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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