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각지에는 천년강국인 고구려의 산성유적들이 수많이 남아있다.
고구려가 강대할수 있은 요인의 하나가 온 나라를 산성과 같은 견고한 방어시설들로 난공불락의 요새를 이루고있었기때문이다.
산성의 나라로 불리울 정도로 고구려에는 산성이 특별히 많았다.
나라의 곳곳에 세워진 1,000여개의 성곽들가운데서 절대다수가 산성이였는데 지금까지 조사발굴된것만도 350여개나 된다.
산성들은 주로 산세가 험하고 깊은 강과 골짜기를 끼고있는 곳에 세워졌는데 이러한 지세는 적들의 군사행동을 제약하는 중요한 자연차단조건이였다.
산성은 지형조건에 따라 고로봉식산성, 산봉식산성, 사모봉식산성 등으로 나누어져있다.
여기서 고로봉식산성이 적극 장려되였는데 그 대표적인것이 평양의 대성산성이다.
견고한 산성들이 조밀하게 구축되여 철벽을 이룬 고구려의 방어진앞에서는 외적의 수적우세도 맥을 추지 못하였다고 한다.
오늘도 남아있는 고구려의 산성유적들은 슬기롭고 용감한 고구려인민들의 뛰여난 지혜, 우수한 재능과 함께 조국방위투쟁에서 용맹떨친 그들의 애국심을 전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