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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배주의적 대일정책을 실증하는 경고
(평양 5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4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가 위킬릭스의 자료를 인용하여 밝힌데 의하면 2009년에 미국은 일본이 대미정책에서 동요하고있는데 대해 하또야마정부에 경고하였다고 한다.

당시 미국은 하또야마가 후덴마미군기지를 오끼나와현밖으로 이설할것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대미정책에서 이전 정부들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있은것으로 하여 초조해졌다.

하또야마는 지어 중국방문기간 일본은 《지금까지 미국에 지나치게 의존해왔다.》는 말까지 하였다.

2009년 10월 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 커트 캠벨은 일본방위성 정무관 나가시마와의 회담에서 이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였다.

그는 하또야마의 그러한 발언은 미일관계에 위기를 조성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당시 일본주재 미국대사 죤 루스는 일본국토교통상이였던 마에하라에게 미국은 하또야마가 미국대통령 오바마에게 후덴마이설문제와 관련하여 자기를 믿으라고 말하고는 그것을 지키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러한 경고와 불만은 일본을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고 지배주의적인 《아시아복귀》정책실현에 유리하게 써먹으려는 기도의 발로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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