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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총기문화>가 낳은 비극》
(평양 5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단평 《<총기문화>가 낳은 비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올해초부터 특대형총기란사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미국에서 또다시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는 총기사고가 발생하였다.

총기범죄가 일상사로 되고있는 미국에서 총기에 의한 사고가 그리 놀라운것이 아니지만 문제는 이번 사건의 주인공이 6살밖에 되지 않은 유치원 어린이라는데 있다. 미국남부의 텍사스주 휴스톤에 있는 어느 한 유치원에서 한 어린이가 가지고 있던 총에서 총탄이 터져 그와 주변 어린이들이 부상을 당하였던것이다.

미국에서 총기류가 범람하고 총기에 의한 범죄와 사고문제가 심각하다고는 하지만 어른도 청소년도 아닌 유치원꼬마까지도 총을 휴대하고나섰으니 그야말로 웃지 못할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철부지어린이의 총기휴대에 대해 론하기 전에 총기범죄왕국 미국의 진면모를 파헤치지 않을수 없다.

인간증오로 일관된 온갖 사회악이 살판치는 미국사회에서 호상 불신과 대립은 필연적인것으로 되고있으며 사람들은 걸핏하면 총을 휘두르며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있다. 이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피흘리며 쓰러지고있으며 여기에는 국회의원도 대통령도 례외로 되지 않는다.

죽음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너도나도 무기를 휴대하고있으며 이것은 하나의 류행으로까지 되고있다.

이번 유치원어린이에 의한 총기사고가 미국사회에 범람하고있는 말세기적인 《총기문화》의 필연적산물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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