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태가 여전히 심각해지고있다.
11일 도꾜전력회사는 발전소부근 바다물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하여 오염도가 높은 방사능오염물이 또다시 바다로 흘러나가고있는데 대해 확인하였다.
그에 의하면 3호원자로 취수구근처의 바다물에서 허용수치의 각각 3만 2,000배, 2만 2,000배에 달하는 방사성세시움-134와 방사성세시움-137이 검출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수상보좌관은 기자회견에서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방사능오염에 의한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군마현의 3개소에서 기준수치가 넘는 방사성세시움이 함유된 소먹이풀이 발견되였다.
또한 이바라기현에 있는 한 가스처리장 토양에서 흙 1㎏당 최고 1만 7,020Bq의 방사성세시움이 검출되였다.
전문가들은 지금도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 시간당 1조Bq이상의 방사성물질이 루출되고있는것으로 추산하고있다.
현재 1호원자로 랭각장치 복구작업 등 발전소사고 수습작업이 진행되고있지만 그 속도가 완만한것으로 하여 2호, 3호, 4호 원자로들까지 모두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하려면 앞으로 9개월이라는 기간이 더 걸릴것으로 예견되고있다.
이에 대해 관측통들은 계속되는 방사성물질의 루출은 불가피하다고 하면서 발전소사고가 일어난지 두달이 지났지만 수습전망은 암담하다고 전하였다.
한편 8일까지 지진과 해일에 의한 사망자수가 1만 4,898명으로 늘어나고 행방불명자수는 9,922명에 달하였다고 경찰청은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