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전통의학발전에 이바지한 로중례는 15세기 의학자이다.
로중례는 고려약(향약)으로 모든 병을 치료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의 약효를 다른 나라의 약제와 대비고찰하는 연구사업을 오랜 기간 진행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그는 동료들과 함께 당시까지의 고려의학을 집대성한 《향약집성방》을 집필편찬하였다.
책에는 매개 병에 대하여 개론과 원인론, 병리론과 증후론, 치료법과 침구법 등으로 나뉘여 체계정연하고 알기 쉽게 씌여져있다.
그리고 조선에서 나오는 수백가지의 약재와 그 산지, 매개 약재의 특성과 약효, 채취방법과 사용법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여있다.
그는 고려의학의 백과전서로 내외에 널리 알려진 전 365권에 달하는 《의방류취》를 편찬하는데도 크게 기여하였다.
고려약에 대한 깊은 연구와 뛰여난 의술을 토대로 귀중한 고려의학책들을 편찬한 그의 공로는 오늘도 사람들속에 전해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