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감출수 없는 대결광신자의 본색》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리명박역도가 도이췰란드를 행각했다.
그에 대해 괴뢰들은 이미전부터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와 관련한 새로운 제안이 발표될것이라고 요란하게 광고했다. 그러나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고 도이췰란드행각기간 리명박역도의 입에서 쏟아져나온것은 남조선안에서 불어대던 반통일대결망발뿐이였다.
역도는 동포간담회와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핵이 통일에 지장을 준다면서 《포기》를 부르짖다 못해 저들의 자작극인 함선침몰사건은 물론 과거 군부독재자들이 꾸며낸 반공화국모략사건들까지 끄집어내며 그 무슨 《사과》와 《도발에 대한 응징》을 설교했다. 심지어 베를린장벽을 돌아보면서는 무엄하게도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시비하는 악담들도 서슴없이 내뱉았다. 이로써 동족을 걸고들어 북남관계를 더욱더 악화시키고 겨레에게 새 전쟁,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는 역도의 본색이 세계의 면전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역도는 애당초 그 무슨 《사과》와 《핵포기》, 《통일》에 대해 운운할 처지가 못된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계가 지지하는 민족최고의 통일강령인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며 동족대결의 《비핵, 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내들고 외세와 함께 특대형모략극까지 꾸며내면서 광란적인 동족대결전쟁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국면에 몰아넣은 장본인이 바로 리명박역도이다. 리명박패당의 동족대결전쟁책동이 로골화되는 속에서도 우리측은 북남관계개선과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한 겨레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였다. 올해초에 북남사이의 폭넓은 대화를 제기하고 얼마전에 최고의 수준에서 북남대화와 관련한 중대제의를 한것은 그 뚜렷한 증거이다. 온 겨레는 대화를 통하여 평화와 통일의 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측의 선의에 호응해나서라고 보수패당에게 들이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역도는 반공화국모략사건들에 대한 《사과》와 《핵포기》 등을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들고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감히 시비하는 망동으로 겨레의 요구에 도전해나섰다. 역도가 특대형모략사건들에 대한 《사과》와 《핵포기》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것이나 얼마전의 개각에서 통일부장관자리에 류임시킨 현인택따위의 대결광신자들을 내세워 저들의 이른바 《대북강경정책》이 효과를 내고있는듯이 불어대는것은 결국 대화의 문을 닫고 동족과 끝까지 대결하려는 흉심을 드러낸것이다.
그 무슨 《사과》와 《핵포기》를 집요하게 내돌리는 역도의 속심은 북남관계파탄과 《대북정책》실패에 대한 내외여론의 비난을 모면하고 반공화국핵소동과 대결책동을 정당화하며 나아가서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미국과 함께 북침야망을 실현해보자는것인데 그것은 도이췰란드에서와 같은 그 어떤 사태를 바라는 허황한 개꿈에 불과하다.
천만군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공화국에서는 그 어떤 사태라는것이 여태껏 있어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있을수 없다. 반면에 민심에 역행하여 외세의존, 동족대결의 길로 질주하는 역적패당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가 날로 높아가고 통치집단내부의 개싸움이 그칠줄 모르는 남조선에서는 오늘도 4.19인민봉기나 광주인민봉기와 같은 급변사태가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다. 지난 4월의 《선거》에서 보수패당이 참패한 후 그런 가능성은 더욱더 커지고있다. 이런 판에 리명박역도가 남을 넘겨다보며 사태망상에 사로잡혀 횡설수설했으니 가련하기 짝이 없다.
이번에 역도가 베를린에 가서 《통일》이란 말을 자주 외웠는데 그것은 사실상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없애는것을 전제로 한 《체제통일》이다. 조선반도와 도이췰란드는 같지 않다. 따라서 체제대결이 초래할것이란 전쟁밖에 없다. 이것은 우리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다. 남조선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은 물론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도 그렇게 보고있다. 그런데도 리명박역도는 허황한 망상에 사로잡혀 온 민족을 새 전쟁, 핵전쟁의 참화속에 빠뜨릴 《체제통일》을 로골적으로 추구하면서 력대 괴뢰통치배들을 훨씬 릉가하는 대결광신자의 본색을 만천하에 여실히 드러내놓았다.
한마디로 리명박역도의 도이췰란드행각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백해무익한 반통일동족대결행각이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리명박역도가 끝까지 대결로 나가려는것이 명백해진 조건에서 지금까지의 립장을 심중히 고려해보지 않을수 없다는것, 허황한 미련과 망상에 빠져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자와 마주앉았댔자 얻을것이 없다는것을 명백히 밝히였다.
실제로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리명박이 이번에 도이췰란드행각기간 반통일망동을 부린것을 계기로 여태껏 참아온 분노를 터뜨리면서 역도의 반민족적죄악을 반드시 결산할것을 다짐하고있다.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모독하고 우롱하는자들에게 단호하고 무자비하게 대응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질이다.
리명박역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질을 명심하고 허황한 미련과 망상에 사로잡혀 물덤벙술덤벙할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