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 심각한 핵연료용융으로 새로운 긴급사태가 조성되였다.
12일 도꾜전력회사는 발전소 1호원자로에 있는 핵연료의 대부분이 손상되였다는것을 인정하였다.
1호원자로에서 핵연료봉이 녹아버려 본래의 형태를 찾아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측은 원자로 랭각수의 높이가 낮아져 핵연료봉이 완전히 로출된후 녹았을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핵연료를 랭각시키기 위해 주입한 물이 압력용기의 바닥에 뚫린 구멍으로 새여나가 용기에 랭각수가 10%미만밖에 남지 않았다는것이 확인되였다.
원자력발전소사태가 험악하게 번져지는속에 방사능오염이 계속 확대되고있다.
12일 문부과학성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주변의 토양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발전소로부터 60여㎞까지의 구간에서 방사성 요드와 세시움외에도 란탄-140과 텔루르-129m 등 여러 종류의 새로운 방사성물질이 발견되였다. 검출된 량은 요드, 세시움과 마찬가지로 발전소에서 서북쪽방향으로 가면서 많았다고 한다.
발전소 1호원자로건물안의 방사선량이 시간당 최고 700mSv에 달하고있는 가운데 《도꾜신붕》은 토양오염지역이 봉쇄구역을 벗어나 발전소를 중심으로 반경 80㎞범위로까지 확대되고있다고 전하였다.
또한 시즈오까현의 오마에자끼시에서 재배된 차잎에서 검출된 방사성세시움의 량은 지난 10년간의 최고수치를 릉가하였다.
바다물오염도 심각해지고있다.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3호원자로 취수구부근의 전기케블용통로를 통해 허용농도수치의 각각 62만배, 43만배에 달하는 방사성세시움-134와 방사성세시움-137이 포함된 오염물이 바다로 흘러나간 사실이 판명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