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고립압살책동을 과감히 물리치며 전진하는 꾸바》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미국에 부당하게 구금되여있는 5명의 꾸바애국자들의 즉시적인 석방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적인 깜빠니야가 시작되였다.
5명의 꾸바애국자들을 석방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는 매달 5일에 세계각국의 인민들이 미국대통령에게 5명의 꾸바애국자들을 석방할것을 요구하는 전자우편과 전보들을 보낼것을 호소하였다. 이에 따라 세계의 수많은 나라 인민들이 이날에 즈음하여 미국의 반꾸바책동을 단죄규탄하면서 미국에 부당하게 체포구금되여있는 5명의 꾸바애국자들을 당장 석방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집회와 모임들을 가지였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이 5명의 꾸바애국자들을 《간첩》혐의로 부당하게 체포구금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 렀다.
1998년 9월 미국은 자기 나라에 체류하고있던 5명의 꾸바인들을 체포하고 그들에게 장기감금형을 언도하였다. 그들의 《죄》라는것은 바로 미국의 반꾸바테로행위를 반대하였다는것이였다. 이런 《죄》아닌 《죄》로 꾸바애국자들은 10여년동안이나 미국의 감옥에서 온갖 고통을 겪고있다.
꾸바정부는 5명의 애국자들에 대한 미국의 체포행위를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락인하면서 그들을 테로를 반대하여 싸운 영웅, 애국자로 선포하고 무조건 돌려보낼것을 미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과 국제기구들도 애국자석방을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성원을 보내고있으며 꾸바애국자들을 석방하기 위한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5명의 애국자들을 석방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에 련대하여 110개 나라들에 꾸바애국자들의 석방을 위한 위원회들이 조직되여 활동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세계의 많은 나라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국회, 정당, 사회단체 그리고 국제기구들이 성명을 발표하고 집회를 벌리는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꾸바애국자들을 석방하기 위한 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부당하게 체포구금한 꾸바애국자들을 석방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꾸바애국자들을 독감방에 가두어놓고 변호사들과의 접촉과 가족들과의 면회도 못하게 하고있으며 지어는 치료도 받지 못하게 하는 등 초보적인 인권도 보장하지 않고있다.
여론들은 이러한 사실들에 대하여 전하면서 꾸바애국자들에 대한 미국의 부당한 체포구금과 그들에 대한 비인간적인 학대행위는 미국의 반꾸바정책의 연장으로서 꾸바를 기어이 압살하려는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꾸바를 고립압살하기 위한 책동을 끊임없이 벌려왔다는것은 잘 알려져있다. 미국은 저들의 코앞에서 일어난 사회주의혁명의 승리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꾸바혁명이 승리한 첫 순간부터 꾸바를 반대하는 온갖 책동을 다 감행하였다. 미국은 사회주의꾸바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공갈, 경제제재와 봉쇄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으며 이 모든것이 맥을 추지 못하게 되자 최근시기에는 기만과 회유, 심리모략전 등으로 꾸바인민의 혁명의식을 마비시키고 내부를 분렬와해시키기 위한 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미국이 발표한 《대꾸바려행 및 송금제한완화》조치라는것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그 내용을 보면 미국의 대학생들과 종교단체들이 꾸바를 방문할수 있으며 이와 함께 미국인들이 일정한 량의 돈을 꾸바에 송금할수 있다는것이다. 얼핏 보기에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이 꾸바와의 《관계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실지행동으로 꾸바에 대한 제재와 봉쇄정책을 철회하려는듯한 인상을 준다.
그러나 세계의 대다수 여론들은 이것을 앞뒤가 다른 위선적인 행동으로, 꾸바를 내부로부터 분렬와해시키기 위한 일종의 심리모략전으로 보고있다.
미국이 꾸바에 대한 려행완화조치를 발표하면서 그것을 미국식 《자유, 민주주의》가치관으로 철저히 무장된 미국대학생들과 종교단체들에만 허용한것과 미국인들이 꾸바에 송금하는 경우에도 일부 대상들에 국한시킨 사실이 이를 증명해주고있다. 이것을 통해 미국의 반꾸바압살정책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얼마전에도 꾸바TV방송은 미국의 꾸바정부전복책동을 폭로하는 편집물을 방영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국의 비정부기구들이 아바나주재 미국리권사무소와 서방나라 대표부들의 후원하에 인도주의활동을 구실로 꾸바에 머무르면서 사회에 무질서를 조성하고 정보수집활동을 벌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미국정부는 비정부기구들을 조종하여 꾸바에 대한 군사적간섭구실을 조작하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의 그 어떤 반꾸바책동도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고있는 꾸바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꺾을수 없다.
꾸바인민은 미국의 악랄한 반꾸바책동을 짓부시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고수해나갈 굳은 의지에 넘쳐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꾸바공산당 제6차대회에서 꾸바인민은 꾸바공산당과 정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미국의 반꾸바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사회주의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갈 신념과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한편 꾸바혁명의 사회주의성격선포 50돐과 쁠라야 히론전투승리 50돐을 기념하여 진행된 열병식과 군중시위 참가자들은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내용의 프랑카드들을 들고 《혁명 만세!》, 《사회주의 만세!》, 《조국이냐 죽음이냐, 우리는 승리할것이다》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다졌다.
미국의 반꾸바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