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한겨레》가 12일 《동포시위 막으려한 괴한들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재도이췰란드동포들이 리명박의 도이췰란드행각기간 4대강공사중지 등을 요구하여 시위투쟁을 벌린 사실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런데 리명박이 회담장소에 도착하기 직전 검은색양복차림을 한 괴한들이 나타나 시위대를 가로막고 《차단벽》을 설치하려다가 도이췰란드경찰로부터 저지를 당했다고 사설은 폭로하였다.

사설은 이번 사건이 결코 우연히 발생한것이 아니라고 지적하였다.

파문이 일어나자 청와대가 《청와대경호실직원들이 시위를 막았다는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발뺌하였지만 괴한들의 모습이나 행동으로 볼 때 이러한 주장은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사설은 집회,시위의 자유를 힘으로 억누르는것은 국제적망신만을 초래할뿐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