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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팔레스티나인민의 수난에 찬 력사는 끝장나야 한다》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팔레스티나인민의 수난에 찬 력사는 끝장나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팔레스티나인민의 수난에 찬 력사가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지속되고있다.

피눈물을 뿌리며 팔레스티나인민이 60여년간 걸어온 수난에 찬 길을 돌이켜보라. 그 길에서 이스라엘침략자들에게 무참히 목숨을 빼앗긴 사람은 그 얼마이고 정든 집과 고향에서 강제로 쫓겨난 사람은 또 얼마인가. 수백만에 달하는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오늘도 이스라엘침략자들의 악랄한 유태복고주의정책으로 자기의 정든 보금자리를 빼앗기고 타향에서 타향에로 정처없이 떠돌아다니고있다.

실로 당당한 주권국가인 팔레스티나가 백주에 자기의 주권과 령토를 이스라엘침략자들에게 강탈당하고 하나의 강토에서 대대손손 내려오며 유구한 력사를 창조해온 팔레스티나인민이 나라잃고 고향잃고 살곳마저 잃은 수난많은 인민으로 전락된것은 20세기가 낳은 또 하나의 비극이 아닐수 없다.

이스라엘침략자들에게 빼앗긴 땅에 팔레스티나국가를 하루빨리 창설하는것은 60여년간 지속되고있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쓰라린 수난의 력사를 끝장내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팔레스티나문제를 하루빨리 평화적으로 해결하는것은 오늘 국제사회의 절박한 과업인 동시에 의무이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유태복고주의자들은 1917년 팔레스티나의 령토에 《유태민족국가》를 세워야 한다는 《벨푸어선언》이 발표되자 이를 좋은 기회로 여기고 본격적인 령토강탈에 뛰여들었다. 유태복고주의자들은 팔레스티나에 집단적으로 이주하는것과 함께 팔레스티나인들이 소유하고있던 토지들을 대대적으로 사들이였다. 특히 유태복고주의자들은 저들의 령토강탈야망을 실현하자면 무엇보다도 자체의 무장력을 창설하고 강화하여야 한다고 보고 무장력강화에 큰 힘을 넣었다.

팔레스티나인민을 비롯한 아랍인민들은 팔레스티나의 령토를 백주에 강탈하려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날강도적인 행위를 반대하여 대규모적인 봉기에 궐기하여나섰다. 대표적인것이 팔레스티나의 하이파지역에서 일어난 잇즈 앗 딘 알 까쌈의 봉기이다. 팔레스티나인민의 격렬한 투쟁에도 불구하고 유태복고주의자들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을 등에 업고 팔레스티나의 령토강탈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그런속에 미국은 1947년 11월에 있은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티나의 령토를 분리하여 《이스라엘국가》를 《창설》할데 대한 유엔총회 171호결의를 조작해냄으로써 팔레스티나의 자주권을 란폭히 유린하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미국과 서방세력의 적극적인 부추김밑에 유태복고주의자들은 1948년 5월 14일 끝끝내 팔레스티나의 령토에 《이스라엘국가》를 조작하였다.

이스라엘침략자들은 팔레스티나령토의 대부분을 차지한것도 모자라 그 다음날인 5월 15일을 계기로 팔레스티나의 전령토에 대한 강탈전쟁에 나섰다.

1948년 5월 15일, 바로 이때로부터 팔레스티나인민의 수난에 찬 력사가 시작되였으며 하여 이날은 팔레스티나인민의 력사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팔레스티나재난의 날로 기록되여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공개적인 지지밑에 이스라엘침략자들은 야밤삼경에 팔레스티나의 도시와 마을들을 공격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을 무차별적으로 대량살륙하고 도처에 폭발물들을 설치하는 등 가장 야수적인 반팔레스티나테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스라엘침략자들은 팔레스티나인들을 자기의 집과 령토에서 강제로 내쫓았으며 이를 거부하는 팔레스티나인들은 즉석에서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자기의 집에서 쫓겨난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이스라엘침략자들의 수용소들에 감금되여 집단적으로 학살당하였다.

실로 이스라엘침략자들의 발길이 닿은 팔레스티나의 곳곳은 침략자들에게 짓밟혀 쓰러진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피로 붉게 물들어있다.

그때로부터 6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이스라엘침략자들의 유태복고주의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오늘 이스라엘침략자들은 팔레스티나문제를 하루빨리 평화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팔레스티나행위를 계속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이스라엘침략자들은 팔레스티나인들의 살림집들을 강제로 철거하고 그 자리에 저들의 유태인정착촌들을 건설하고있으며 팔레스티나인들이 살고있는 가자지대에 대한 야만적인 봉쇄를 끈질기게 감행하고있다. 이스라엘침략자들의 악랄한 유태복고주의정책으로 수백만에 달하는 팔레스티나인들이 폭력의 희생물로 되여 목숨을 잃고있다.

팔레스티나인민이 당하고있는 피눈물나는 수난과 이스라엘침략자들로 하여 조성된 중동의 엄중한 류혈사태는 이스라엘침략자들이야말로 팔레스티나인민만이 아닌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원쑤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팔레스티나문제의 해결은 오늘 한시도 늦출수 없는 초미의 문제이다.

이스라엘은 저들이 비법적으로 강점한 팔레스티나의 모든 령토를 팔레스티나인민에게 돌려주어야 하며 하루빨리 평화적으로 팔레스티나국가를 창설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요구에 응해나서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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