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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365)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주체63(1974)년 6월 어느날 함경북도사업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주석께서는 한 군의 책임일군에게 뜨락또르대수와 가동정형을 물으시였다.

잠시 머뭇거리던 그는 주석께 대부분이 뙈기논이고 밭에 돌이 많아 농기계를 제대로 리용할수 없어 뜨락또르를 주로 영농물자운반에 리용하고있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밭에 있는 돌을 써먹을 생각을 해보았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그는 아무 대답도 드리지 못하였다.

그러한 일군을 다정히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경사지가 많은 이 군에서는 다락밭건설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른 고장에서는 강변이나 채석장에서 돌을 날라다 다락밭계단을 만들지만 여기서는 밭에 있는 돌로 제창 쌓으면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다락밭을 만들면 밭에 있는 돌을 추어내는데 품을 들이지 않아 좋고 땅을 정리하고 개량하니 좋으며 비물에 씻기던 땅을 보호할수 있으니 좋지 않은가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쓸모없는것으로 생각했던 돌이 오히려 다락밭건설에 절실히 필요한것인줄 그때에야 알게 된 일군은 흥분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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