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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뜻밖의 사태로 험악해지는 방사능위기
(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 최근 뜻밖의 사태들이 련이어 벌어져 방사능위기가 험악한 지경에로 번져지고있다.

지금까지 도꾜전력회사는 1호원자로에서 핵연료가 조금 녹아버렸을뿐 로심까지는 용해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압력용기에 랭각수를 주입하는 작업을 진행하여왔다.

하지만 회사측의 주장과는 달리 12일 1호원자로에서 로심용해현상이 일어나고있다는것이 판명되였다.

이에 대해 13일 수상보좌관은 기자회견에서 로심이 모두 용해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고 말하였다.

도꾜전력회사는 1호원자로에서 로심이 용해되고있다는것이 판명된 지금에 와서 핵연료를 꺼내는데 오랜 시일이 걸릴것이라고 하면서 원자로가 안정되여 랭각된 후에도 수습작업이 장기성을 띠게 될것이라는 견해를 표시하였다.

또한 핵연료를 랭각시키기 위해 주입한 물이 외부로 대량 류출된것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NHK방송은 발전소의 1호원자로건물지하에 많은 량의 물이 차있다고 보도하면서 도꾜전력회사는 그 물을 압력용기에 뚫린 구멍으로 새나간 매우 높은 농도의 방사능에 오염된 물로 보고있다고 전하였다.

원자로건물의 동남쪽에서 측정된 방사선량이 시간당 최고 2,000mSv에 달한다는것이 밝혀졌다.

방사능오염피해가 확대되고있는속에 15일 《도꾜신붕》은 발전소사고 수습작업에 동원되였던 작업조성원 1명이 사망하였다고 전하였다.

한편 후꾸시마현당국은 현의 이와끼시와 기따시오바라촌에서 잡은 민물고기에서 기준수치가 넘는 방사성세시움이 검출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끼시앞바다에서도 방사능에 오염된 물고기가 발견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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