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조국통일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빛나는 과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에 의해 전진하고 승리를 떨쳐온 자랑스러운 애국운동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시고 조국통일운동이 자그마한 흔들림이나 탈선도 없이 오직 승리의 한길로 나아갈수 있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남조선에서 각계층 인민들의 조국통일기운이 날을 따라 높아지는 가운데 4월인민봉기가 일어났다. 미제의 식민지파쑈통치와 독재《정권》을 반대하고 조국의 통일을 갈망하는 인민들의 대중적인 항쟁에 의해 극악한 민족반역자인 리승만역도는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고말았다. 그러나 남조선에서 그 이후의 사태발전은 미제의 강점과 지배가 계속되는 한 그 누가 《정권》의 자리에 들어앉는다 하더라도 형편은 달라질것이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미제와 그 앞잡이들을 반대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섰다.
바로 이러한 정세발전의 추이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에 우리 민족의 모든 애국력량을 힘있게 조직동원하기 위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결성하는 조치를 취하시였다. 하여 주체50(1961)년 5월 평양에서는 제 정당, 사회단체대표들과 각계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결성대회가 열리였다. 대회에서는 조국통일위업을 보다 힘있게 추진시킬 사명을 지닌 상설적인 조직으로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구성되였다는것이 내외에 선포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다그치기 위한 성명과 호소문이 발표되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면서 그에 기초하여 매 시기 합리적인 통일방안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벌려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당의 조국통일로선과 정책을 받들고 자주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북남대화와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자기 활동에서 이룩한 성과는 우리 당의 조국통일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빛나는 과시이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길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수령님께서 우리 겨레에게 남기신 고귀한 유산이며 나라의 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밑천이다. 한평생 나라의 통일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고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마련해주시여 우리 민족이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겨레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로선과 정책을 받들고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오늘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북과 남, 해외의 전민족적범위에로 확대강화되고 더욱 굳게 결속되고있으며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과 의지는 날로 더욱 억세여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로선과 방침,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것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과 평화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민족앞에 나서는 중대한 과업이다.
지금 남조선의 현 보수당국은 외세와 야합하여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반대하면서 북남대결을 격화시키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정당한 제안과 성의있는 노력을 외면하면서 대결정책을 강행하고있으며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날로 강화함으로써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 커다란 난관과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책동으로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고 전쟁위험이 고조되고있는 오늘의 첨예한 정세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성스러운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방침들은 조국통일과 민족단합의 불멸의 기치이다. 우리 겨레는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절감하였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6.15통일시대의 요구에 맞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조국통일3대헌장을 비롯한 주체적인 통일로선과 방침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애국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야 한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자주통일의 기치로 변함없이 추켜들고 그 리행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여야 한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침략적인 외세와 손을 잡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로 몰아가는 남조선보수당국의 무모한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을 철회하여야 하며 어리석은 체제대결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온 민족의 대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여야 한다. 민족의 대단결은 곧 조국통일이다. 북과 남, 해외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광범한 인사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련대련합을 적극 실현해나감으로써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애국운동을 더욱 고조시키고 분렬주의세력의 도전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고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사상과 뜻을 따르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의 단결된 힘이 있기에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필승불패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