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5월 18일기사 목록
민주조선 《반미는 미룰수 없는 투쟁과제》
(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반미는 미룰수 없는 투쟁과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광주인민봉기가 한창이던 1980년 5월 23일 미국무성으로는 한장의 전문이 날아들었다. 서울주재 미국대사 글레이스틴이 보낸 전문에는 미국남조선련합군사령부아래의 괴뢰군병력을 광주에서 사용하도록 동의하였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처럼 미국은 광주인민항쟁을 탄압하기 위한 작전에 처음부터 개입하였다.

그에 따라 괴뢰군특전대를 비롯하여 수많은 괴뢰군무력이 광주인민봉기진압작전에 동원되였다. 괴뢰군무력뿐아니라 미제침략군도 봉기진압작전에 투입되였다.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에 경계령을 내린데 이어 항공모함 《코랄씨》호를 축으로 하는 미기동타격군을 남조선해역에 진입시켰다. 그것도 부족하여 미제7함대소속 항공모함 《미드웨이》호와 《E-3A》공중경보통제기를 남조선주변지역에로 긴급출동하게 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적극적인 비호밑에 전두환역도는 《광주시민 40만~50만을 죽여도 좋으니 닥치는대로 죽이라!》고 떠들면서 《계엄군》을 광주항쟁용사들에 대한 살륙만행에로 내몰았다. 처녀들을 젖가슴을 도려내죽이고 나어린 중학생들을 철퇴로 때려죽이는것도 모자라 만삭이 된 임신부의 배를 대검으로 갈라 태아를 끄집어 내동댕이치는 등 살인마들의 만행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였다. 이렇듯 광주시를 피의 바다에 잠근 살인마들의 만행을 배후에서 조종한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그런데 미국은 이 천인공노할 범죄행위에 대해 사죄 한번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미군을 남조선에 계속 못박아놓고 인민들에게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있다. 심지어 미국은 남조선만이 아니라 전조선을 지배할 야망밑에 친미사대매국노들을 동족과의 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고있다. 결과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줄기차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파국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는 날로 격화되고있다.

반미, 반전투쟁이야말로 미룰수 없는 절박한 투쟁과제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항시적근원으로 되고있는 남조선강점 미군을 몰아내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일어서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