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중국의 《흑룡강신문》은 《중국 대기업들 라선 투자 물밀듯》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신문은 글에서 중국의 국경도시 훈춘은 조선의 라진항구를 얻어 《동북아시아무역중심》의 꿈을 실현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창리그룹 등 중국 대기업들이 라선투자에 나서고있고 투자처를 찾고있는 중국의 막대한 민간자본들도 움직이고있다고 썼다.
연길의 기업관계자는 《올해에만 중국에서 라선으로 3만명이 들어간다.》고 말하였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라선시 도시개발계획은 국제화물중계, 수출가공업, 금융지역 등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담고있다.
라선개발은 아주 구체적이고 깊이있게 진행되고있다.
연변의 소식통은 《중국투자가들이 라선에 들어가고 싶어하면 라선대표사무소에서 초청장을 받아 자기 자동차를 몰고 바로 들어갈수있다.》고 말하였다.
신문은 이 지역의 기업관계자는 《남방의 화력발전소에서 필요한 석탄이 어마어마한데 흑룡강에서 1년에 생산되는 석탄 8만t가운데 2만t밖에 못내려가는 상황》이며 《라진항구를 통하면 거리와 비용이 3분의 1로 줄기때문에 라선개발에 몇십억$를 투자해도 결국은 중국에 리익》이라고 말하였다고 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