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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과학기술은 나라의 자주적발전의 추동력》
(평양 5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과학기술은 나라의 자주적발전의 추동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자기의 튼튼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추지 못한 나라와 인민은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없다. 지난날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로 있으면서 정상적인 발전의 길을 억제당하여온 발전도상나라들은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모든 힘을 기울여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담보하는 자체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마련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다. 날이 갈수록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은 비상히 커지고있다.

과학기술은 경제건설에서 비약을 일으키는 결정적담보이다.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지 않고서는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없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국방에서의 자위에 의하여 담보된다.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사업을 떠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제력과 군사력이 강하면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을 지킬수 있고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에게 먹히우고만다. 그러므로 어떤 조건에서도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튼튼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마련해야 한다.

경제의 비약적발전도, 군사력의 강화도 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된다. 경제적, 군사적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킬수 있는 중요한 열쇠는 과학기술발전에 있다.

오늘의 국제정세는 발전도상나라들로 하여금 과학기술발전에 그 어느때보다도 큰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치렬한 과학기술경쟁이 벌어지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과학기술발전에 관심을 돌리면서 이 분야에 자금과 로력 등을 아낌없이 들이밀고있다. 과학기술발전과 관련한 주도세밀한 장기계획을 세우고 적극 추진시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침략적, 략탈적목적으로부터 과학기술을 독점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그들은 다른 나라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돈과 재물 등으로 매수하거나 유혹하여 빼내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과학기술인재들을 《초청》이라는 구실밑에 끌어다 리용하고있으며 지어 다른 나라들에서 과학기술인재를 랍치해가기까지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류의 재부인 과학기술을 독점하여 더 많은 리윤을 얻으며 다른 나라들의 과학기술발전을 억제하고 그 나라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예속시키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최첨단과학기술, 정보기술발전에서 차지하고있는 저들의 일시적인 우세를 리용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을 유혹하고있다. 그들은 첨단과학기술을 저들의 독점물로 삼으면서 발전도상나라들에서는 그것을 절대로 가질수 없다고 떠들고있다. 그들은 최첨단과학기술, 정보기술이 발전도상나라들에 흘러들어가지 못하게 하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고있다. 그들은 발전도상나라들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할수 없다는 타산으로부터 여러가지 부당한 조건들을 걸어 이 나라들에서 과학기술연구성과들이 도입되지 못하게 봉쇄하고있다.

현실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면 나라와 민족이 흥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봉쇄에 눌리워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뒤떨어진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발전된 과학기술을 가지는것은 자주와 평화, 번영을 바라는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의 념원이며 리상이다. 그러나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실현되는것이 아니다.

제국주의자들이 오늘 과학기술을 통하여 다른 나라들을 더욱 교활한 수법으로 지배, 략탈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조건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봉쇄에 자체의 과학기술발전전략으로 맞서나가야 한다.

발전도상나라들은 주체적립장에 튼튼히 서서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현실적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다른 나라들과의 과학기술교류를 확대발전시키며 새로운 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도 자체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여야 한다.

남남협조를 실현하는것은 발전도상나라들이 과학기술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발전도상나라들은 풍부한 자연부원과 새 사회건설에서 쌓은 좋은 경험과 과학기술성과들을 가지고있다. 남남협조야말로 발전도상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봉쇄에 자체의 과학기술전략으로 맞서나갈수 있는 효과적인 방도이다.

발전도상나라들은 모든 가능성과 조건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과학기술을 새로운 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해 호상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

발전도상나라들에 있어서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과학기술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것이 중요하다.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에 과학기술을 절대로 선사하지 않는다. 오직 주체적립장에 서서 자체로 투쟁하는것만이 제국주의자들의 봉쇄책동을 짓부시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킬수 있는 길이다.

발전도상나라들이 인민의 힘과 지혜를 높이 발양시키고 모든 가능성과 잠재력을 적극 동원한다면 능히 과학기술발전의 높은 령마루에 올라설수 있으며 현대적과학기술의 힘으로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그것은 우리 나라의 경우를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우리 당과 인민은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과학기술발전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이 사업에 커다란 힘을 기울여왔다.

우리 나라에서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과학연구기지들이 더욱 튼튼히 꾸려지고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리는것과 같은 놀라운 과학기술적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과학기술중시정책을 실시하면서 품을 들여 이 사업을 적극 떠밀어온데 있다. 만일 우리 당이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발전시키지 않았더라면 강성대국건설의 도약대도 마련할수 없었을것이며 강력한 자립적국방공업도 가지지 못하였을것이다.

우리 나라는 력사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봉쇄속에서 살아왔다. 지금도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억제하기 위하여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로 주저앉지 않고 현대적인 과학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 제국주의자들이 책동하면 할수록 더욱 분발하여 일떠서는것이 우리 인민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기질이다.

남들이 이미 만든것은 그보다 더 월등하게 만들고 남들이 만들지 못한것도 대담하게 만들어내며 민족의 슬기를 세계에 떨쳐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의지이다. 지난해 우리 나라에서의 핵융합의 성공은 그 단적실례이다. 인류가 리상하는 새 에네르기개발을 위한 최첨단과학기술분야의 하나로서 인공태양기술이라고도 하는 핵융합기술은 원천이 무진장하고 환경피해가 거의 없는 안전한 새 에네르기를 얻기 위한것으로서 오늘 세계과학계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있다. 막대한 투자와 첨단과학기술적토대가 안받침되여야 하는 이 기술의 개발은 새 세기초에 와서도 발전되였다고 하는 몇개 나라에서만 시도할따름이다.

우리의 과학자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속에서도 동요없이 제기되는 모든 과학기술적문제들을 100% 자체의 힘으로 해결함으로써 마침내 핵융합반응실현에 성공하였다. 우리 나라의 과학자들이 핵융합에 성공함으로써 새 에네르기개발을 위한 돌파구가 확고하게 열리였으며 나라의 최첨단과학기술발전에서는 새로운 경지가 개척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온 나라의 CNC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우리 식 CNC기술의 개발과 리용으로 우리 나라는 과학기술강국의 지위에 오르게 되였으며 과학기술은 비약적인 발전단계에 이르고있다.

우리 나라의 실천적경험과 현실은 자주적, 창조적립장을 견지하고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뒤떨어진 나라들도 얼마든지 과학기술적진보와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은 자주, 자립의 원칙을 틀어쥐고 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봉쇄책동에 과학기술발전전략으로 맞섬으로써 현대적과학기술의 새 경지를 개척하고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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