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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전력생산을 늘이는데 계속 큰 힘을 넣자》
(평양 5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전력생산을 늘이는데 계속 큰 힘을 넣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강성대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보람찬 진군길을 다그치고있는 오늘 전력공업부문앞에는 전력생산을 늘여 인민경제의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전력은 인민경제의 기본동력이다.

전기가 많아야 공장, 기업소들을 만부하로 돌려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킬수 있다.

전력문제의 해결을 떠나서는 경공업과 석탄공업, 철도운수,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의 빠른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경공업공장들과 탄광, 철도, 금속공장들에 동력이 제대로 보장되여야 인민소비품과 석탄, 철강재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고 철도수송을 다그칠수 있다.

우리 당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생산과 건설에서 보다 큰 앙양이 일어남에 따라 전력에 대한 수요는 훨씬 더 높아지고있다.

높아지는 전력에 대한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는 바로 여기에 경제강국건설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중요한 담보의 하나가 있다.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것이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전력증산에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전력증산을 위한 투쟁의 길에는 많은 난관이 있을수 있다. 하지만 결사관철의 정신을 심장깊이 새기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나갈 때 못해낼 일이란 있을수 없다.

전력증산의 가장 빠른 길은 발전설비들에 만부하를 걸어 현존발전소들의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데 있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곳곳에 수많은 발전소들이 건설되였다.

현존발전설비들을 만부하로 돌려 이미 마련된 발전능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키기만 하여도 추가적인 투자를 적게 하면서도 지금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다.

발전설비관리를 잘하는것은 이미 마련된 발전능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발전소들에서는 발전설비들에 대한 점검을 규정대로 제때에 정확히 하며 보수주기에 따르는 보수를 짧은 기간에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행하여야 한다. 발전설비보수를 제때에 실속있게 하기 위해서는 보수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자재와 예비부속품을 앞세운데 기초하여 보수를 일정대로 진행할수 있게 력량을 배치하여야 한다.

발전설비관리에서 특히 중요한것은 화력발전소의 보이라와 수력발전소의 수차관리를 잘하는것이다. 보이라와 수차는 전력생산의 핵심적인 설비들이며 그의 가동여하에 따라 전력생산성과가 크게 좌우된다. 그런것만큼 발전소의 보이라와 수차의 기술관리를 기술공학적요구에 맞게 하여 만가동을 보장하며 그에 대한 보수조직을 짜고드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특히 수력발전소들에서는 발전설비들의 보수를 장마철전으로 다그쳐 끝내여 수력발전소들의 전력생산에서 유리한 계절인 장마철에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할수 있게 하며 화력발전소들에서는 장마철기간에 발전설비보수를 집중적으로 할수 있게 준비를 잘해놓아야 한다.

전력증산의 큰 예비의 하나는 있는 석탄과 물을 가지고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데 있다.

석탄과 물은 전력생산의 필수적요소이며 그것을 랑비하면 전력생산을 늘일수 없다. 그러므로 석탄과 물을 전력생산에 효과적으로 리용하는데 큰 주목을 돌려야 한다.

연소효률을 높이는것은 석탄을 분한있게 쓰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며 이를 위해서는 석탄의 분쇄를 잘하여 미분도가 정확히 보장된 석탄을 때며 보이라의 운영을 표준조작법대로 하여야 한다.

수력발전소들의 저수지물은 화력발전소들에서의 석탄과 같이 귀중하다.

수력발전소들에서는 물원천을 더 찾아 저수지에 보다 많은 물을 채워넣는 한편 저수지언제와 수력구조물들에 대한 보수보강사업을 빈틈없이 하여 한방울의 물도 허실되지 않게 하여야 한다.

수력발전소들의 저수지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자면 수차효률을 높이며 발전설비들에 대한 앞선 운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이를 위해 효률높은 수차를 도입하고 이미 있던 수차를 개조하며 높은 수위, 높은 효률에 의한 운전방법을 받아들여야 한다.

전력생산을 늘이자면 이 부문에 대한 보장사업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해당 부문들에서는 발전설비보수용자재, 부속품을 비롯하여 전력생산에 필요한 모든것을 제때에 책임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 특히 중요한것은 화력발전소들에 필요한 석탄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는것이다. 석탄공업부문에서는 전력생산을 함께 책임지는 주인다운 립장에서 화력탄생산에서 더 큰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이와 함께 화력탄의 질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화력발전소들에 대한 석탄보장을 맡은 각지 탄광들에서는 선탄작업을 잘하여 발열량이 높은 화력탄을 보내줌으로써 화력발전소들에서 석탄 t당 전력생산량을 부쩍 늘일수 있게 하여야 한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수송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캐낸 석탄을 지체없이 화력발전소들에 실어다주어야 한다.

전력공업부문의 각지 발전소들에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해낼 때 강성대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는 더 큰 전환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전력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전력생산자들은 자신들이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한w의 전력이라도 더 생산함으로써 경제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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