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벼모내기가 시작되였다.

올해 첫 벼모를 낸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에 이어 북부고산지대를 제외한 각지 농촌들에서 적기에 모내기에 들어섰다.

평안남도, 평안북도내 협동농장들에서는 논수평고루기와 물대기, 써레치기를 확고히 앞세우고 모내는기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작업실적을 높이고있다.

황해남도에서는 이미 1만여정보의 면적에 모를 냈다.

해주시, 안악, 재령, 신천군에서는 모내기를 본격적인 단계에서 추진시키고있다.

사리원시, 연탄, 봉산군을 비롯한 황해북도내 시, 군들의 협동농장들도 련일 실적을 올리고있다.

평양시와 남포시의 협동농장들에서도 벼모상태와 날씨조건을 따져가면서 모내기의 첫 시작을 잘 뗐다.

원산, 함흥, 김책시, 천내, 함주, 화대군을 비롯한 동해안에서도 일손을 다그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