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력사발전의 법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자본주의를 전세계에 도입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사이의 대결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가 마치도 《우월한 사회》, 인류사회발전의 《최고단계》인것처럼 광고하고있다. 그러면서 세계가 자본주의로 일색화되는것은 필연적이라고 떠벌이고있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주장은 세계를 기만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자본주의는 결코 인류사회발전의 종착점으로 될수 없다.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이행은 인류사회발전의 법칙이다. 이것은 곧 사회주의위업이 승리해나가는 과정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탄압하는 세력이 존재하는 한 인민대중은 필연적으로 그것을 반대하여 투쟁하게 되며 바로 그러한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위업이 승리하게 된다. 이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인류사회발전과정은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력사이다. 장구한 력사적행정에서 사회제도가 거듭 바뀐것은 바로 그 사회제도들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억압하고 말살하는 반인민적사회제도였기때문이다. 자주성을 유린하는 반동적통치계급이 주인행세를 하는 사회제도하에서 인민대중은 자기들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시켜줄수 있는 새로운 사회제도를 끊임없이 갈망해왔으며 그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줄기차게 투쟁하여왔다.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숭고한 리념이며 혁명적기치이다.
적대계급사회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되지 못한것은 그것이 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였기때문이다. 개인주의는 사적소유제도의 산물이다. 사적소유와 그에 의하여 산생되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는 불피코 사회를 적대되는 계급으로 분렬시키고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을 가져오며 인민대중에 대한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동반하게 된다. 지금까지 흘러온 력사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될수 없으며 오히려 그것이 유린말살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자면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를 극복하고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해야 한다. 이것은 인류사회발전의 력사적총화이다.
자본주의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의 적대적모순을 극도에 이르게 하고있다. 자본주의적착취와 략탈로 말미암아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부익부, 빈익빈현상은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있으며 이로 하여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는 엄중히 유린당하고있다. 어느 한 나라의 국가지도자는 《자본주의제도는 놀랄 정도의 불평등을 빚어내고있다. 세계의 불과 100개의 가정이 20억명에 달하는 주민의것을 릉가하는 재산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자본주의의 불공정성과 반인민성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자본주의가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 빠져들고 자본의 착취와 압박이 강화될수록 그를 반대하는 근로인민대중의 투쟁도 더욱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몇해전 미국정부가 금융위기, 경제위기로 하여 망하게 된 독점재벌들에게 공적자금을 넘겨주려 할 때 그에 항거하는 많은 시위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의 피를 부유한자들의 재산에 쏟아붓지 말라》, 《월가가 아니라 로동자를 구원하라》, 《사회주의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원한다》 등의 구호들을 부르면서 힘차게 투쟁하였다. 이것은 자본주의는 절대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사회가 아니며 사회주의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시켜주는 사회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자본가계급은 절대로 근로대중을 위해 선의를 베풀지 않는다.착취계급이 떠드는 그 어떤 《선의》에 기대를 거는것은 자살행위나 같다.
사람은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사회성원들의 집단적협력에 의해서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할수 있고 자주적요구도 실현할수 있으며 자기 운명도 개척해나갈수 있다.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활동하는것은 인간의 생존방식이며 인간의 자주적요구는 집단주의를 통해서만 훌륭히 실현될수 있다. 그러므로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사회야말로 인간의 자주적본성에 부합되는 가장 우월하고 선진적인 사회이다.
지난 시기 자본주의가 득세하던 지구상에 사회주의가 출현한것은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결실이며 그들이 피로써 쟁취한 고귀한 혁명의 전취물이다. 사회주의가 공상으로부터 과학으로 전환되게 된것은 피착취근로대중의 념원이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혁명력량, 혁명적인 투쟁방법과 결합되였기때문이다.
제국주의세력이 있는 한 그를 반대하는 세계인민들의 투쟁은 더욱 강화되게 되며 그 과정에 사회주의위업은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
제국주의는 사회주의에 대한 인류의 지향을 가로막고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인민대중의 극악한 원쑤이다. 인류의 리상인 사회주의가 지난 시기 일시적혼란속에 빠져들게 된것은 제국주의세력이 사회주의배신자들을 매수하여 감행한 반사회주의책동의 결과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사회주의를 말살하려고 최후발악하고있는 그자체가 바로 자본주의에 비해 사회주의가 매우 우월한 사회라는것을 반증해주고있다. 만일 자본주의가 사회발전의 최고단계에 있는 사회, 우월한 사회라면 제국주의자들이 구태여 군사적강권, 심리모략전과 같은 방법으로 사회주의를 말살하고 자본주의를 부식시키기 위해 그처럼 비렬하게 책동하지 않을것이다.
력사발전은 사회제도의 교체과정이라고 말할수 있다. 변화되는 자연환경에 순응하지 못하는 생명체들은 사멸되듯이 끊임없이 전진하는 시대의 요구에 배치되는 사회제도가 종말을 고하고 새 사회제도에 자리를 내주는것은 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그대로 놔둔다면 사회주의의 견인력과 영향력에 의해 세계자본주의체제가 완전히 붕괴될것이라고 타산하고 어떻게 해서나 그를 없애버리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사회주의나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주권침해, 내정간섭행위는 더욱더 우심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 인민들이 끊임없이 피를 흘리고 목숨을 잃고있으며 고향을 버리고 피난의 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고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이 없는 사회에서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여 투쟁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본성적요구이다. 제국주의자들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고 사회주의를 말살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할수록 그에 대처하여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투쟁도 더욱 강화되고있다.
아시아는 물론 라틴아메리카 등 지역에서도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건설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제국주의세력이 사회주의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며 비렬한 음모를 꾸밀수록 자주를 지향하는 인민들은 더욱 각성되고 그들의 조직적인 투쟁진출도 강화되고있다.
주체81(1992)년 4월 20일 세계 여러 나라의 70개 공산당, 로동당, 진보적정당들이 서명한 평양선언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의 발표는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를 기화로 반사회주의광풍을 몰아오던 제국주의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새로운 궤도우에서 전진시켜나가도록 한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평양선언에 공감하고 서명해나선 진보적정당들의 수는 급격히 늘어났다.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일시적인 위기를 타개하고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게 되였으며 세계정치흐름은 크게 달라지게 되였다.
우리 나라는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위업을 가장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가는 불패의 보루로 위용떨치고있다. 우리 나라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자위적국방력강화에 큰 힘을 넣으면서 제국주의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분쇄해나가는 한편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 날로 승승장구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사회주의를 지향하거나 건설하기 위해 투쟁하는 진보적인민들의 희망의 등대로, 승리의 기치로 되고있다.
뻬루사회혁명당 총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투쟁은 뻬루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당에 신심과 용기, 희망을 안겨주고있다. 다른 나라라면 하루도 견디지 못하였을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공세와 봉쇄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전진시키고있는 조선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희망의 등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선군정치는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자주적대를 세우며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한 정치방식이다.
령토는 비록 크지 않지만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는 조선은 세계의 최대관심대상으로서 모든 진보적인민들에게 긍지를 안겨주고있다.》
지구상에 평양선언의 기치가 휘날리고 제국주의를 반대하며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이 강화되는 가운데 사회주의위업은 종국적승리의 전략적목표를 향하여 계속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