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전쟁<정권>에 대한 민심의 분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 각계에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련일 벌려놓고있는 보수집권세력을 단죄, 규탄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있다.
《인천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5월 3일 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군부호전광들의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을 단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각종 포들과 전투기, 초계함 등 선제공격무기들을 동원한 조선서해 백령도와 연평도에서의 해상사격훈련은 대결의 종식과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의 조속한 설치를 바라는 민중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행위로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킬뿐이라고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특히 미해병대 장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이 감행된다는 그자체가 이번 군사연습의 도발적성격을 보여주고있다고 까밝히였다. 조선서해에서의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하여 이곳은 긴장수역으로 변했다고 하면서 단체들은 보수당국이 북남관계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남조선의 여러 통일운동단체 인사들은 6.15공동선언리행과 북남대화재개를 위한 자주평화통일롱성단을 구성하고 11일 통일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최근 북남대결이 날로 심화되고있는것은 보수집권세력이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미국, 일본상전들과의 야합하에 핵선제공격수단까지 동원하여 북침전쟁연습을 계속 감행하고있기때문이라고 단죄하였다. 오늘의 현실은 전체 민중을 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철회시키고 전쟁의 참화를 막기 위한 투쟁에로 힘차게 부르고있다고 언명한 그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 롱성투쟁을 벌리였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5월 1일 단결된 힘으로 평화통일을 실현할것을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최근 보수당국이 미국, 일본과의 침략적인 동맹강화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북침전쟁장비구입에 열을 올리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이것은 동족대결과 조선반도전쟁위기를 심화시키고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탄하였다. 성명은 북침전쟁장비구입에 막대한 혈세가 탕진되고 민중의 생존이 위협받는 오늘의 현실을 끝장내기 위해서는 각계 민중이 단결하여 현 《정권》을 심판하고 평화와 통일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도 최근 성명을 발표하여 반역《정권》심판투쟁에 떨쳐나설것을 다짐하였다. 성명은 끊임없는 북침전쟁소동으로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 기만과 독선으로 일관된 부패한 정책으로 민중을 고통속에 몰아넣고있는 보수당국에 대한 민중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있다고 하면서 진보세력이 전쟁《정권》심판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남조선의 어느 한 통일운동단체는 얼마전에 발표한 호소문에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에 환장한 친미보수세력을 아메리카로 추방하자!
투쟁으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자!
미국이 쥐여준 전쟁의 불뭉치를 들고 분별없이 날뛰는 보수패당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의 봉화를 경향각지에서 세차게 지펴올리자!
외세를 등에 업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는 전쟁당 <한나라당>을 단호히 쓸어버리자!》
여기에는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는 보수패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분노와 그들의 꺾을수 없는 반《정부》투쟁의지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