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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다시금 드러난 핵야심》-미국 핵밀약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다시금 드러난 핵야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의 《아사히신붕》은 미국이 일본에 핵작전을 위한 군사적행동을 용허묵과할것을 강박한 사실을 공개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이 1960년대에 체결된 미일사이의 핵밀약을 공개하지 말며 핵무기를 탑재한 자국비행기와 함선의 일본입국을 허용하도록 일본민주당정부에 압력을 가하였다고 한다.

지금까지 미일사이에 핵밀약이 있었다는데 대해서는 미국에서 비밀해제된 문서들과 일부 전직 일본정부관리들의 증언에 의해 여러차례 밝혀졌다. 최근시기 일본정부측도 미일사이의 핵밀약이 오래전부터 존재해온데 대해 립증하는 문서들을 공개한바 있다. 문서들은 철두철미 조선반도《유사시》 핵무기사용과 관련한 범죄적인것들이였다.

이 문제를 놓고 공정한 여론은 미국을 대조선핵선제공격을 기도하는 핵전쟁의 원흉, 평화의 암적존재로 비난, 규탄하였다. 미국이 자기의 말대로 평화와 핵군축에 관심이 있다면 마땅히 이에 귀를 기울이고 핵야망을 더는 추구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그와는 상반되게 핵전쟁도발을 계속 기도하면서 일본과의 핵밀약을 더욱 굳히였다. 지난해 미국과 일본의 외교당국자들사이에 진행된 회담시 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 캠벨은 《미국의 비행기와 함선이 핵무기탑재여부에 관계없이 일본에 들리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 허용할것을 일본에 요구하였다.

이로써 미국은 일본과 남조선을 핵전초기지로 삼고 핵선제공격방식으로 침략적인 대조선, 대아시아전략과 세계제패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범죄적속심을 다시금 드러내놓았다.

일본에 집결되여있는 미군의 방대한 핵공격수단들은 북침핵전쟁전략과 밀접히 결부되여있다. 오끼나와 등 주일미군기지들에는 핵공격명령을 내리는 체계가 갖추어져있다. 미국이 핵무기탑재여부에 관계없이 자국의 비행기와 함선들이 임의로 일본에 드나들수 있도록 일본정부에 압력을 가한것은 불의에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군사적모험책동의 한 고리이다. 미국의 진의도는 일본을 우리 나라와 주변나라들을 반대하는 핵공격기지, 전략적거점으로 써먹자는것이다. 미국은 핵우세를 등대고 북침핵전쟁을 도발하여 전조선반도를 타고앉으며 나아가서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 지배와 통제권을 확립하려 하고있다. 미호전광들은 핵과신에 사로잡혀 위험천만한 핵전쟁전략을 강행하려고 무분별하게 발광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극한점으로 몰아가고있다. 이것은 매우 엄중한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선제공격책동이 계속되는 조건에서 우리 공화국은 정당방위를 위한 전쟁억제력을 더욱 강화할것이다. 핵광신자들은 과대망상증을 털어버리고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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