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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제2의 연평도사건을 조작하려는 위험한 책동》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제2의 연평도사건을 조작하려는 위험한 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명박패당이 미국과 야합하여 매일같이 벌리는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정세가 날로 악화되고있다. 때문에 온 겨레가 역적패당에게 외세의존, 동족대결책동을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들이대고있다.

하지만 리명박패당은 겨레의 요구에 도전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욱더 격화시키려고 미쳐날뛰고있다. 괴뢰들이 오는 7월 백령도에서 미제침략군과 함께 련합해병대훈련을 벌리려 하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괴뢰들은 이 훈련이 《북의 기습상륙침투》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불어대지만 그것은 거짓말에 불과하다.

해병대가 공격의 척후대로 불리운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바로 이러한 해병대가 남조선에서 최근에 대폭 증강되고있으며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에 괴뢰해병대무력이 투입되고있다. 지난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경상북도 포항부근에서 벌어진 괴뢰군 련대급합동상륙훈련에도 지휘함, 구축함, 초계함, 잠수함을 비롯한 전투함정들과 《F-4》, 《KF-16》전투기, 공격용직승기 등 괴뢰 륙, 해, 공군의 방대한 무력과 함께 괴뢰해병대가 참가하였다. 이 훈련에서 괴뢰해병대는 공군의 전투기들과 전투함선들의 대규모적인 화력지원밑에 상대측해안을 점령하고 교두보를 확보하는 등 북침공격준비를 숙달, 완성하기 위해 기승을 부리였다. 이것은 7월에 벌어지게 되는 괴뢰호전광들의 련합해병대훈련이 그 누구의 《기습상륙침투》에 대처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도발적인 침략전쟁연습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괴뢰호전광들이 련합해병대훈련을 다른 곳도 아닌 백령도에서 벌리려 하는것이다.

백령도는 해상분계선으로부터 우리측 지역으로 깊숙이 들어와 위치하고있는 섬이다. 지난해에 괴뢰호전광들이 우리 군대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포사격훈련을 감행하여 엄중한 군사적충돌을 일으킨 연평도 역시 백령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괴뢰들은 이러한 지리적특성으로 하여 군사적충돌의 위험을 항시적으로 안고있는 백령도일대에서 최근에도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며 포사격훈련을 벌렸다. 결과 백령도일대에는 일촉즉발의 험악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이처럼 군사적긴장의 도수가 여느곳보다 높은 백령도에서 남조선괴뢰들이 미제침략군과 련합하여 해병대훈련을 감행하려는것은 매우 심상치 않다. 괴뢰들의 속심은 우리의 면전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극도로 자극하는 불장난소동을 벌려놓고 우리측이 그에 대응해나서면 제2의 연평도사건을 도발하고 그것을 구실로 미국과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자는것이다.

괴뢰들이 제21차 남조선미국《군사위원회》 상설회의라는데서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를 창설할것을 모의하고 그 무슨 《전투능력보강》을 부르짖으며 해병대사령부직속 항공단창설을 본격화하고있는것이나 괴뢰 륙, 해, 공군 및 해병대로 구성되는 서북해역사령부를 새로 내오기로 한데 이어 백령도와 연평도일대에 2,000여명의 해병대병력을 증강하고있는것도 그러한 흉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괴뢰호전광들은 북침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역적패당의 도발적인 북침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는 대화와 관계개선의 기운이 아니라 대결과 군사적긴장이 날로 격화되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결딴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민족의 머리우에 참혹한 재난을 들씌우려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겨레는 새 전쟁도발에 환장이 되여 리성을 잃고 돌아치는 괴뢰호전광들의 범죄적책동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불을 즐기는자들은 제가 지른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괴뢰호전광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불장난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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