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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심각한 원자력발전소사태,방사능오염피해 확대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수습작업이 난관에 부닥치면서 사태가 심각해지고있다.

NHK방송은 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이후 작업조성원들이 처음으로 2호와 3호원자로건물에 들어가 내부의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를 전하였다.

측정결과 2호원자로에서 방사선량이 최고 50mSv/h, 3호원자로에서는 최고 170mSv/h에 달하였다는것이 밝혀졌다.

방사선량이 1호나 3호원자로에 비해 비교적 낮은 2호원자로에서는 습도와 온도가 높아 사람이 건물안에 들어가 15분정도밖에 일할수 없는 상태이라고 한다.

3호원자로건물에서 측정된 높은 방사선량 역시 수습작업에 장애로 되였다.

수상보좌관은 기자회견에서 《방사선량이 높기때문에 작업하기가 어렵다.》는 견해를 표시하였다.

그러한 가운데 21일 도꾜전력회사는 3호원자로에서 5월초에 높은 농도의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바다로 흘러나간 사실을 인정하였다.

류출된 오염물량은 도합 250t이며 방사능농도는 년간 허용수치의 약 100배인것으로 추산되고있다.

또한 회사는 현재 원자로들의 건물주변과 지하 등에 고여있는 방사능오염물량이 총 9만 8,500t에 달한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오염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2호원자로건물이라고 한다.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 사태수습전망이 암담한속에 방사능오염피해가 확대되고있다.

최근 《도꾜신붕》은 미야기현의 마루모리정을 비롯한 2곳에 있는 방목지에서 채취한 소먹이풀에서 기준수치가 넘는 방사성세시움이 검출되였다고 전하였다.

지바현의 야찌마따시와 오아미시라사또정에서 재배된 차잎에서도 방사성세시움이 검측되였으며 가나가와현 가와사끼시의 하수오물에서 방사성물질이 발견되였다.

한편 23일까지 파국적인 지진과 해일에 의한 사망자수가 1만 5,188명으로 늘어났다고 경찰청은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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