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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약육강식은 제국주의자들의 고유한 생존방식》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약육강식은 제국주의자들의 고유한 생존방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이 멸망에 직면한 자본주의를 건져보려고 별의별 궤변을 다 늘어놓고있다. 마치도 약육강식의 법칙이 인간사회에서 불가피한것처럼 떠들어대는것은 그중의 하나이다. 침략과 강탈을 생리로, 본성으로 하고있는 제국주의자들만이 이런 황당무계한 넉두리를 할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힘있는 존재인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세계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살아나가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다.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이 없고 모든 나라 인민들이 다같이 발전하고 번영하는 자주화된 세계야말로 인간의 리성과 본성에 맞는 세계이다.

약육강식의 법칙은 동물세계에 고유한것이다. 그것이 국제사회에서 절대로 보편화될수 없다.

자본주의사회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소유자와 물질적부의 생산자가 분리되여있기때문에 사람들은 철저히 자기 개인의 요구와 리해관계만을 위주로 하여 사고하고 행동한다. 거기에서는 계급적대립과 투쟁이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룬다.

생활상처지와 요구, 리해관계에서 대립되는 로동자와 자본가사이에는 계급적알륵과 증오심만이 작용한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에 와서도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로동의 열매를 빼앗아 불로소득해야만 살아갈수 있는 착취자와 자기의 로동력을 팔아야만 생존할수 있는 피착취자의 관계만이 존재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계급적대립으로 인하여 자연히 사람들사이에 사회적불평등과 대립관계가 지배한다.

부르죠아생활양식은 사람들을 자기 개인밖에 모르고 제 마음대로 행동하는 동물적존재로 만든다.

이른바 《개성의 자유》, 《선택의 자유》의 구호아래 빚어지는 혼란과 무질서, 변태적인 생활풍조는 사람들을 색정과 타락, 절망과 비애에로 이끌어간다.

부르죠아생활풍조에 물젖은 사람들은 사회와 집단보다도 자기 개인만을 생각하게 되며 자기의 리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한다. 이러한 극단적인 개인주의는 살인, 강도 등 인간증오사상으로 일관된 온갖 사회악을 낳게 된다.

현실적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하여 서로 반목질시하고 공명과 출세, 개인의 안일과 향락을 위해서는 남을 서슴없이 해치는것이 보편적현상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주인노릇을 하며 억대의 부를 차지하고 《천당》생활을 한다고 하는것은 한줌도 못되는 착취계급뿐이다. 반면에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가난과 불행속에서 래일에 대한 아무러한 포부와 희망도 없이 근근히 생을 연명해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약육강식의 법칙이 인간사회에 불가피한것처럼 떠드는것은 근로대중에 대한 저들의 착취와 략탈을 합리화하고 계급적, 정치적지배를 언제까지나 유지하기 위한 파렴치한 궤변이다.

그것은 자국내에서는 물론 국제관계를 약육강식의 불평등한 관계로 만든다는데 그 엄중성과 더 큰 위험성이 있다.

모든 나라들은 국제사회의 동등한 성원으로서 똑같은 권리를 가지고있다. 큰 나라라고 하여 특권을 가지고 다른 나라들을 지배할수 있으며 작은 나라라고 하여 자기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대국들의 간섭과 압력을 받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 그 누구도 제국주의자들에게 제멋대로 놀면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걸핏하면 군사적방법으로 자주권침해행위를 감행할 권리를 주지 않았다.

국제관계에는 모든 나라들이 다같이 준수하여야 할 규범과 원칙이 있을뿐이다. 만약 특정한 나라가 국제규범과 원칙을 어기고 마치도 저들에게 세계를 지배할수 있는 권리가 있는것처럼 행동하는것을 허용한다면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할수 없고 국제관계에서는 약육강식이 란무하기마련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독단과 강권을 침략적대외정책실현의 주되는 수단으로 삼고있다. 그들은 국제관계의 공인된 원칙과 규범들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제멋대로 행동하고있다. 그들의 강권과 독단은 저들만이 세계를 좌지우지할수 있는 군사적힘과 특권을 가지고있다는 교만성과 파렴치성에 기초하고있다.

제국주의렬강들의 침략적대외정책은 힘에 기초하고있다. 그들은 필요할 때에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을 발동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압력과 간섭책동을 일삼다가도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공인된 국제규범도 줴버리고 독단과 전횡을 부린다.

미국정계인물들은 유엔은 《미국의 효과적인 외교도구》로 되여야 하며 미국의 국내법은 국제법우에 있으므로 다른 나라들은 미국의 행동에 대하여 의견을 말할 권리가 없다는 망발까지 늘어놓고있다. 그들은 저들의 의사가 곧 세계를 다스리는 《법》이고 이 《법》을 어기는 나라는 미국의 군사적타격대상으로 되여야 한다는 날강도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혀있다. 제국주의렬강들의 독단과 전횡으로 하여 국제관계의 건전한 발전이 억제당하고 국제무대에서는 비극적사태들이 빚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에서 이른바 《민주주의》를 구실로 부르죠아자유화바람을 일구며 그 나라 내정에 간섭하는것은 약육강식의 또 다른 표현형태이다. 그들은 그것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기 제도에 대한 의혹과 불신감, 반항심을 조장, 야기시키며 제 마음 내키는대로 살고 행동하며 자기자신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등 약육강식의 생존경쟁과 같은 동물세계의 법칙이 작용하게 하여 결국 그 나라 정부를 뒤집어엎으려 하고있다.

원래 제국주의자들은 세계를 지배와 략탈의 대상으로 삼는 약육강식의 정치경제전략을 추구하고있다. 령토강탈로부터 시작된 미국의 침략력사가 이를 실증한다. 아메리카원주민인 인디안의 삶의 터전을 강탈하고 《국가독립》을 선포할 당시 미국의 령토는 북아메리카대륙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그후 미국은 련이은 침략전쟁으로 자기의 령토를 끊임없이 확장하여 광활한 땅을 자기의 소유물로 만들었다.

랭전종식후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 특히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주권국가들을 《불량배국가》, 《위험세력》 등으로 몰아붙이면서 이 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과 강권정책에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작고 힘이 약한 나라들을 약육강식의 생존방식, 강권주의의 첫째가는 희생물로 만들고있다. 그들의 강권행사로 하여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유린말살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 침해당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독단과 전횡이 묵인허용된다면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국제사회를 지배하게 되고 정의와 진리가 무참히 짓밟히게 되며 종당에는 세계가 무법천지로 될수 있다.

오늘 인류는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준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의 낡은 세계와 결별하고 자주적이고 평화로우며 친선적인 새 세계를 창조하는 장엄한 력사적시대에 들어서고있다.

약육강식의 생존방식에 사로잡혀 근로대중을 가혹하게 착취하고 억압하며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게 예속과 굴종을 강요하는 지배주의자들, 인민들을 정신도덕적으로 변질, 타락시키고 침략과 핵전쟁의 희생물로 만들려는 제국주의세력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자유와 평등,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력사에 의하여 부정된 반인륜적인 약육강식의 법칙을 변호하는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의 궤변의 허황성과 반동성을 똑바로 꿰뚫어보고 그에 단호한 철추를 내려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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