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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세차게 타오르는 항거의 불길》-남조선 반《정부》투쟁
(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세차게 타오르는 항거의 불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의 집권세력은 사대매국적이며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을 악랄하게 추구하면서 애국적인 통일민주세력과 인민들에 대한 광란적인 폭압공세로 과거의 피비린 파쑈독재시대를 재현하고있다. 이것은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으며 인민들의 머리우에 군림하는 남조선의 현 보수패당의 반역정책을 그대로 두고서는 사회의 자주적발전과 민주주의, 조국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자주화, 민주화를 실현하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참여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보수당국의 미국소고기수입책동을 반대하는 초불시위가 있은지 3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고 현 집권세력이 민중의 한결같은 요구대로 당장 퇴진할것을 요구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당국이 《보충선거》를 통해 분노한 민심을 확인하고도 한마디의 반성도 없는것은 물론 오히려 더욱 포악해지고 민중을 억압하고있다고 분노를 터뜨리였다. 그들은 시민들이 다시 항거의 초불을 들고 반서민, 반민주집단인 현 《정권》을 단호히 심판하자고 호소하였다.

한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와 학술본부도 성명을 발표하여 합법적인 통일운동단체에 대한 괴뢰당국의 탄압만행을 규탄하였다. 단체는 성명에서 괴뢰경찰과 정보원이 《보안법》위반혐의로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성원들에 대한 체포, 강제수색소동을 벌렸다고 규탄하면서 현 《정부》가 통일운동단체의 합법적활동을 범죄시하며 대대적인 탄압을 감행하고있는것은 민족사적과업인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반민족, 반통일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이어 단체는 조국통일운동을 방해하고 6.15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며 반통일행위를 일삼는 보수당국을 반대하여 대중적투쟁에 떨쳐나설 의지를 표명하였다.

남조선의 민주로동당, 진보련대, 천주교인권위원회, 청년련대를 비롯한 10여개 정당, 시민사회단체들도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에 대한 당국의 폭압행위를 단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경찰과 정보원이 서울과 광주, 대전, 제주도에서 통일운동단체성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련행과 수색소동을 벌렸다고 까밝히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청년학생들의 활동을 《리적행위》로 몰아대는 파쑈당국의 책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계속하여 그들은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탄압으로 목숨을 연명해가는 독재세력은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날로 강화되고있는 각계층 인민들의 반《정부》투쟁으로 보수패당은 궁지에 몰려 갈팡질팡하고있다. 인민을 등진 독재세력은 결코 오래갈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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