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비공식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27일 조국에 돌아오시였다.

김정일동지를 국경에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인민보안부장 리명수동지,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원홍동지, 현철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이 뜨겁게 마중하였다.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은 1만 5,000리의 머나먼 로정을 이어가시며 조중친선의 년대기우에 또 한페지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시고 조국에 무사히 돌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 전체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삼가 축원의 인사를 드리면서 중국방문성과를 열렬히 축하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마중나온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을 만나시고 사랑하는 전체 조국인민들에게 따뜻한 귀국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에 앞서 중국의 국경도시 단동을 통과하시였다.

김정일동지를 단동역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왕가서동지, 중국공산당 료녕성당 서기 왕민동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류홍재동지, 철도부 부부장 호아동동지, 중국공산당 료녕성위원회 비서장 주충헌동지, 료녕성 부성장 겸 공안청장 설항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조리 양연이동지, 단동시당 서기 대옥림동지, 단동시장대리 석광동지가 뜨겁게 전송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