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칠레에서 사회주의신봉자였던 이전 대통령 쌀바도르 알옌데의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23일 공동묘지에서 그의 시신을 파냈다.

그는 1973년에 삐노체뜨도당의 류혈적인 군사정변시 희생되였다.

시신발굴에는 칠레공산당을 비롯한 좌익정당 인사들과 인권옹호단체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칠레재판소는 지난 1월 알옌데의 사망원인을 정확히 규명하며 삐노체뜨독재정권시기에 감행된 인권유린범죄에 대한 726건의 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