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5월28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살인<정권>에 대한 울분의 폭발》
(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살인<정권>에 대한 울분의 폭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로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사망사건이 발생한 때로부터 2년이 지났다. 하지만 로무현을 죽음에로 몰아간 보수패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격분과 반《정부》투쟁기운은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다. 지난 5월 23일 남조선의 야당대표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의 참가하에 남조선곳곳에서 진행된 로무현추모식들은 그것을 잘 말하여주고있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궂은 날씨에도 로무현 전 <대통령>의 묘지에는 1만 5,000명이 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하면서 파쑈독재를 반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는 각종 상징물들이 남조선 전역을 뒤덮었다고 전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이 로무현사망 2년을 계기로 다시금 울분을 터뜨리며 당국을 단죄규탄하는 대중적투쟁에 나서고있는 원인은 다른데 있지않다.

그것은 바로 그가 남조선의 현 보수당국에 의해 살해되였기때문이다.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로무현사망사건은 단순한 자살이 아니라 리명박《정권》의 정치보복음모에 따른 계획적이고 고의적인 정치테로, 타살만행으로서 남조선은 물론 세계정치사에도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이전부터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아니꼽게 여겨오던 남조선의 보수세력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로무현죽이기》에 집요하게 매달렸다. 그들은 그 무슨 《잃어버린 10년》을 운운하며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주장하는 진보세력들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의 칼을 뽑아들었으며 로무현《정권》시기의 《비리를 숙청》한다고 하면서 그 주요과녁을 로무현으로 정하였다. 오죽하면 남조선의 출판물들까지도 보수집권세력이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구호를 앞세워 김대중, 로무현<정권>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고있다고 폭로하였겠는가. 그러나 로무현이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자기의 지조를 굽히지 않고 진보세력들의 앞장에서 당국의 반통일적이며 반인민적인 악정들에 반기를 들자 파쑈광들은 로무현을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벌어지는 초불시위투쟁의 《배후세력》으로 몰아대고 나중에는 그 무슨 《불법자금사건》이라는것을 꾸며내여 그에게 온갖 박해를 가하였다. 보수당국의 집요하고도 악랄한 정치보복적인 모략책동에 더는 견딜수 없게 된 로무현은 그에 대한 항거의 표시로 죽음의 길을 택하였던것이다.

로무현의 죽음, 그것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고 련북통일을 주장하는 진보세력들을 모조리 탄압말살하며 북남관계를 극단적인 대결국면에로 끌고가려는 리명박일당의 파쑈적흉계의 산물이였다. 로무현사망이후 남조선에서 벌어진 사태발전과정은 그것을 증명하여주고있다.

로무현의 사망에 대해 그 무슨 《슬픔》이니, 《심심한 위로》니 하며 속에도 없는 수작들을 한바탕 늘어놓은 보수집권세력은 돌아앉자마자 남조선 각계에서 일고있는 전 《대통령》의 추모분위기를 《조문이 몰고온 광풍》이라고 헐뜯으면서 수많은 경찰병력을 내몰아 추모제를 진행하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탄압만행을 감행하였다. 최근에도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따라 조국통일을 이룩할것을 지향한다고 하여 진보적인 청년학생들을 탄압하였으며 검찰과 경찰, 정보원을 비롯한 파쑈당국을 내몰아 무고한 인민들에게 생죽음을 강요하였다.

사실들은 현 보수집권세력이야말로 남조선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을 가로막는 암적존재이며 파쑈살인마집단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 각계가 민족의 단합과 통일, 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모든 애국적진보세력이 굳게 단결하여 반인민적이며 반통일적인 보수집권세력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투쟁에 대중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반역패당이 제아무리 파쑈적본성을 감추어보려고 요술을 피워도 민주와 담을 쌓은 저들의 정체를 결코 가리울수 없다.

민심을 거역하는 반역패당에게는 앞날이 없으며 그들에게 차례질것은 력사의 무덤뿐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