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폭압에 명줄을 건 파쑈깡패집단》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에서 통일운동단체들과 애국적인사들에 대한 무분별한 탄압소동이 련이어 감행되고있다.
지난 4일 괴뢰정보원과 경찰당국은 서울과 대전, 광주와 제주도에서 일제히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의 전직, 현직성원들의 집과 사무실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소동을 벌려놓고 4명의 성원들을 체포해가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파쑈경찰은 얼마전 충청남도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민주로동자전국회의 전직, 현직성원들의 집을 수색하는 망동을 부리였으며 어느 한 주민의 인터네트활동을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그의 집을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파쑈당국의 련이은 수색, 체포소동은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이 극도에 달한 저들의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올해에 들어와 보수패당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를 포함한 통일운동단체들을 《리적단체》로 몰아 갖은 박해를 다 가하였으며 범청학련 남측본부, 전교조, 진보련대, 농민회총련맹, 민주로동당관계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통일애국인사들에게 《간첩》, 《빨갱이》의 감투를 씌워 체포, 처형하는 등 가혹한 탄압만행을 감행하였다.
뿐아니라 저들의 함선침몰사건 《조사결과》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협박, 모독하고 경찰과 사법기구를 동원하여 마구 탄압하였으며 대학생들의 경제학술단체를 《리적단체》로 몰아 탄압하면서 기무사령부까지 동원하여 비밀리에 수사를 벌리는 파쑈적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이번 보충《선거》에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보수패당은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출로를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단체와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파쑈탄압에서 찾고 사회전반에 살벌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며 날로 높아가는 진보세력의 투쟁기운을 막아보려 하고있다.
파쑈당국이 이번 보충《선거》이후 범민련 남측본부와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뿐만아니라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광란적인 폭압에 매달리면서 탄압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최근 검찰이 파업투쟁에 참가하였던 쌍룡자동차로조원들을 비롯한 로동자들의 유전자를 채취하면서 그들을 《범죄자》처럼 취급하고있는 사실과 괴뢰당국이 2008년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초불투쟁에 참가하였다는 리유로 1,400여명을 형사처벌하려 하고있는 사실들도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집권위기때마다 파쑈악법을 휘두르며 통일운동단체들과 민주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폭압소동을 일으키는것은 남조선의 력대 독재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그러나 현 보수패당처럼 인민들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으며 파쑈폭압의 칼날을 휘두르는 독재광들은 보다 처음이다.
지금 정보원과 경찰, 검찰과 기무사령부 등 모든 폭압기구들이 총발동되여 감행되고있는 진보세력탄압소동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은 말그대로 파쑈의 란무장을 방불케 한다.
파쑈탄압은 결코 만능의 해결책이 아니며 그것은 보수당국의 출로로 될수 없다.
지금 남조선 각지에서는 군사파쑈독재시기에 울려나왔던 《못살겠다. 썩은 정치 갈아엎자!》는 구호가 다시 울려나오고 도시와 농촌, 학교 등 그 어디서나 보수패당에 대한 분노의 함성이 그칠새없이 터져나오고있으며 역적패당에 대한 민심의 저주와 규탄은 그야말로 폭발직전에 이르고있다.
보수패당이 제아무리 파쑈폭압에 광분하여도 분노한 민심의 반《정부》투쟁기운과 통일애국의지는 결코 막을수도 꺾을수도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