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맥을 추지 못하는 반꾸바고립압살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동서간의 랭전이 종식된지도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랭전의 유물은 세계도처에 남아 여러 나라와 민족, 지역의 안전과 발전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랭전종식을 기화로 세계를 일극화하려는 미국의 반자주, 반평화적망동에 기인된다.
이에 대하여 꾸바의 피델 까스뜨로동지는 최근에 발표한 글에서 미국이 제국주의권력을 가지고 날치면서 인류를 제멋대로 롱락하고 속이고있으며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에는 뻔뻔스럽게도 다른 나라들을 마음대로 주물러대려 하고있다고 까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이 세계를 영원히 온순하게 길들일수 있다고 믿고있는데 이것은 참으로 어리석다고 해야 할것이라고 단죄하였다. 유엔주재 꾸바상임대표는 지난 19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면서 미국의 《꾸바조절법》이 꾸바에서 미국에로의 비법적인 탈출을 조장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세계 그 어디에도 이런 법이 없다고 규탄하였다.
꾸바혁명승리후 미국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꾸바를 반대하여 정치, 경제, 외교 등 각 분야에서 봉쇄와 고립압살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여왔다. 그 과정에 《토리쎌리법》, 《헬름즈-버튼법》, 《꾸바조절법》 등 각종 악법들이 조작되였다. 꾸바에 대한 미국의 봉쇄와 압력책동은 본질에 있어서 사회주의,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꾸바의 합법적정부를 전복하고 저들의 말이 통하는 친미정부를 세우자는데 있다. 최근시기 미국이 꾸바에 이런저런 추파를 던지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음흉한 술책을 은페하려는 기만적인 광대극이다. 미국이 1992년부터 해마다 채택되고있는 대꾸바봉쇄를 철회할데 대한 유엔결의리행은 뒤전에 밀어놓고 그 무슨 《완화》와 《관계개선》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미국의 대꾸바적대시정책은 예나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아무것도 없다. 수십년동안 꾸바에 대한 제재와 봉쇄책동에 매달리고있는 미국은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최근년간에는 꾸바의 《민주주의에로의 평화적이행》을 고취하면서 이른바 《자유로운 꾸바를 위한 협조계획》이라는것까지 들고나왔다. 미국은 꾸바를 사회주의궤도에서 탈선시켜 자본주의에로 되돌려세우기 위한 이 반동적인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뿌리면서 반꾸바내부와해작전을 벌리는 한편 서방나라들은 물론 발전도상나라들까지 무역, 경제분야에서 꾸바와 협조하지 못하도록 강박해나서고있다. 현재 미국내의 19개 장소에서 수십개의 주파수로 꾸바에 대고 테로와 제도전복 등을 공공연히 선동하는 방송이 진행되고있다고 한다. 반꾸바방송선전깜빠니야를 위해 미국은 지난해에만도 3,000만US$이상을 탕진하였다.
그러나 꾸바를 반대하는 미국의 군사적위협, 정치적압력과 경제봉쇄, 모략적인 선전공세와 파괴암해책동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꾸바인민의 반제자주적의지를 꺾지 못하고있다. 꾸바인민은 혁명적신념과 락관을 가지고 적들의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면서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을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고있다. 꾸바정부는 미국의 모략선전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해 전파장애를 조성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고 수도에서 매일 24시간 전파장애를 조성하면서 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반꾸바방송을 성과적으로 막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하고있다.
미국의 비렬한 봉쇄속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더욱 분발해나선 꾸바인민은 지난해에 나라의 경제를 2.1% 장성시키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꾸바당과 정부는 미국의 침략위협에 대처하여 무장장비수준을 높이고 군사훈련들을 정기적으로 조직진행하는 등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오만성을 보기 좋게 꺾어버리고있다.
미국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전진하는 꾸바인민의 투쟁은 국제사회의 광범한 지지를 받고있다. 지난 4월 꾸바에서는 꾸바공산당 제6차대회가 진행되였다. 이날에 즈음하여 많은 나라들에서 100건이 훨씬 넘는 축전을 보내였다. 이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봉쇄와 압력책동을 이겨내고 혁명과 건설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꾸바인민에 대한 국제적련대성의 표시이다.
미국의 대꾸바적대시책동에 의해 10여년동안 부당하게 미국에 감금되여있는 5명의 꾸바애국자들을 석방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에 련대하여 110개 나라들에 꾸바애국자들의 석방을 위한 위원회들이 조직되여 활발히 움직이고있다.
정의가 승리하고 부정의가 패하는것은 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이며 진리이다. 미국은 세계민심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반꾸바고립압살책동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