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사회주의로동자정당건설 공동실천위원회(사로위)가 26일 성명을 발표하여 외곡보도를 일삼는 어용언론들을 비난하였다.
성명은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이 업주측의 부당한 직장페쇄조치에 맞서 싸운 유성기업 로동자들의 파업투쟁과 관련하여 그 무슨 《배후세력》에 의해 초래된것으로 외곡보도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특히 파업에 참가한 단체들을 《리적단체》, 《좌파세력들의 모임》으로 몰아댔으며 이에 경찰청장까지 맞장구치고있다고 성명은 폭로하였다.
성명은 사로위가 《리적단체》라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외곡보도를 일삼는 언론들의 처사에 대해 우려를 금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언론들이 유성기업 로동자들의 파업에 련대한 조직들을 《불순세력》으로 모독하는것은 투쟁의 본질을 외곡하는 행위라고 성명은 단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