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현 사태의 책임은 역적패당이 져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남조선보수당국의 극도에 달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대처하여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밝히는 대변인성명을 발표하였다. 대변인성명은 리명박역적패당과는 더이상 상종하지 않을것이며 반역도당의 대결책동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거족적인 전면공세에 진입한다는것과 당면하여 취할 실제적인 행동조치들에 대해 천명하였다. 이것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파괴하며 체제대결, 북침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괴뢰들에게 내리는 민족의 준엄한 철추이다. 지금 민족을 등지고 외세와 야합하여 북남대결에 기승을 부리는 매국반역의 무리들과 끝까지 결판을 보고야말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는 활화산처럼 불타오르고있다.
오늘 북남관계가 더는 수습할수 없는 험악한 지경에 이르게 된것은 전적으로 리명박패당이 집권초기부터 악랄하게 감행해온 반공화국대결책동의 필연적후과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애초에 우리와의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통일에로 나갈 잡도리가 아니였다. 그들의 반통일적정체는 이미 《잃어버린 10년》을 떠벌이며 극단적인 대결정책을 들고나오던 그때에 벌써 드러났었다.
리명박일당의 《대북정책》은 6.15이후의 북남관계를 철저히 부정하는 사상 류례없는 대결정책이다. 그 결과가 달리 될수 있겠는가. 현실적으로 역적패당에 의해 민족공동의 전취물인 북남선언들이 전면부정당하고 6.15통일시대와 더불어 마련된 소중한 성과들은 깡그리 말살당하였다.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며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분별없이 헤덤빈 리명박《정권》의 반민족적망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지난 3년 남짓한 동안 줄곧 대결과 전쟁의 길로 치닫게 되였다.
원래 리명박은 체질적속성으로 보나 집권자로서의 자질로 보나 우리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민족의 미래를 생각하여 모든것을 참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남조선집권세력에게 알아들을만큼 충고도 주고 인내성과 함께 대범한 아량도 보이였다. 이것은 민족공동의 리익이 그 무엇보다 귀중하기에 의견상이는 있어도 뒤로 미루고 북과 남이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려는 애국애족적인 일념의 발현이였다.
그러나 리명박패당은 우리의 선의를 오판하고 갈수록 대결광기를 부리였다. 그 무슨 《원칙고수》와 《기다리는 전략》을 운운하며 우리와의 대화와 협력을 끈덕지게 거부하였는가 하면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모해하기 위한 특대형모략극까지 날조하고 그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반공화국심리모략전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미친듯이 벌리였다. 우리의 거듭되는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대해서는 당치도 않은 《진정성》과 《사과》따위를 앵무새처럼 외우며 대화재개를 악랄하게 가로막았다. 한편으로는 《급변사태》라는 허황한 개꿈을 꾸며 《통일세》니, 《도이췰란드식통일》이니 하고 《체제통일》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이제는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과 신성한 체제까지 마구 비난하고 헐뜯는데까지 이르렀다. 오늘에 와서 그들에게 우리와 추호도 대화를 할 생각이 없으며 끝까지 대결하고 무력으로 북침기도를 실현할 생각밖에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해졌다.
현 괴뢰당국자들이야말로 동족과 한하늘을 이고 살기를 그만둔지 오랜 극악한 대결광신자들이며 초보적인 정치감각도 없고 민족도 인륜도덕도 모르는 깡패무리이다.
우리는 리명박패당의 본심을 알대로 안 이상 이제 더이상 그 어디에 구애될것도 주저할것도 없다. 이제 와서 그들에게 기대를 걸어보았댔자 그것은 시간랑비로밖에 되지 않는다. 남조선보수당국은 북남관계를 도저히 회복할수 없는 상태에 몰아넣은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는 이미 천명한대로 리명박패당과는 다시는 상종하지 않을것이며 그들의 죄악을 총결산하기 위한 거족적인 전면공세에로 넘어갈것이다. 민족을 반역하고 겨레의 통일념원을 짓밟은 대가가 얼마나 값비싼가 하는것을 리명박일당은 이제 똑똑히 깨닫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