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바람앞의 등불신세가 된 대결광신자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4월 29일 남조선《국회》에서 열렸던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는 북남협력과 교류를 완전차단함으로써 남측 관련기업들과 그 가족들을 헤여나올수 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로 몰아간 통일부에 대한 성토장으로 변하였다. 연탁에 나선 남조선의 무역협회 《남북교역투자협의회》 고문은 최근 《비핵, 개방, 3000》을 작성한 한 《정부》관계자가 자기를 만난 자리에서 《<경제협력하지 말라.>고 했다.》고 폭로하면서 1990년대초부터 당국에 돈을 달라고 한적도 없이 열심히 일해온 북남경제협력관련 남측업체들이 《5.24조치》로 《밑바닥인생》을 헤매이고있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그는 비참한 기업가들의 생활처지를 한탄하면서 《통일부는 우리의 희망마저 잘라버렸다.》, 《우리는 통일부를 저승사자로 평가한다.》라고 지탄했다.
개성공업지구기업협의회 부회장과 현대아산 상무도 파산의 위기에 처한 북남협력관련 업체들의 실태를 고발하며 당국이 하루빨리 개성공업지구활성화와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대책을 세울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것은 북남협력사업에 관여해온 몇몇 사람들의 심정만이 아니라 남조선의 전반적민심을 대변한 피의 절규라고 해야 옳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부패거리들은 끝끝내 《5.24조치》만을 고집하면서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에 대한 그 누구의 《사과》가 없는 한 협력사업은 있을수 없다는 주장만을 되풀이했다고 한다. 북남경제협력관련 남측기업체 대표에게 《경제협력하지 말라. 》고 압력을 가한자가 다름아닌 통일부 장관 현인택역도라는것은 묻지 않아도 뻔하다.
문제는 이런 대결광신자를 비호두둔하는데 있다. 최근 리명박은 개각놀음을 벌려놓고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여러명의 장관들을 교체하면서도 임기가 다 찬 현인택역도를 그대로 류임시키였다. 이번에 남조선 각계와 여론은 당국의 《대북강경정책》변화를 기대하면서 개각의 첫번째 대상으로 통일부 장관인 현인택을 예측했었다. 그러나 결과가 보여주는것처럼 리명박은 현인택을 통일부 장관에 류임시킴으로써 앞으로도 《대북강경정책》을 유지, 강행하려는 불순한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집권자의 비호밑에 기가 살아난 현인택은 또다시 반공화국대결소동의 제일선에서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 역도는 지난 5월 16일에도 54개 단체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가 요구한 민관정책협의회소집을 현 북남관계를 리유로 반대해나섰다. 지금 문을 닫을 처지에 놓여있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소속 절반이상의 단체들속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를 내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그런데도 현인택은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에 대한 《북의 책임적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의 북남관계를 고려할 때 협의회개최는 적절하지 않다는 얼토당토않은 구실을 내대며 끝끝내 민관정책협의회소집을 거부하였다.
망둥이 뛰면 꼴뚜기도 뛴다고 얼마전 남조선의 한 고위당국자는 외국기자단까지 불러들여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추가적인 확대는 없다.》느니, 북이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주지 않는 한 《5.24조치》를 계속 실시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던 나머지 《대북정책이 성과를 내고있다.》, 저들이 《5.24조치》로 북에 그 무슨 《벌금을 매기고있다.》는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삶은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 노릇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북에 《실질적인 피해와 고통》을 주고 《태도변화》를 이끌어낸다며 강행한 《5.24조치》에 의해 실지로 피해와 고통을 당하는것이 우리가 아니라 북남협력관련 남측기업들과 수많은 주민들뿐이라는것은 세살 난 아이도 인정하고있는 사실이다. 실제로 보수당국의 《조치》로 하여 남조선의 수천개에 달하는 중소기업들이 막대한 경영손실을 입고 문을 닫거나 파산의 위기에 처하였다.
올해에만도 102개의 남측기업체들이 경영을 일시 중단했다고 한다. 북남협력사업중단으로 인한 손실액이 무려 5조 9,720억여원에 달하고 근 3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는 지난해의 자료를 놓고보아도 보수패당이 우리가 아니라 남조선기업들과 인민들에게 《벌금》을 안기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집권세력은 마치도 저들의 《대북정책》이 성과를 거두고있는듯이 내외여론을 오도하다못해 《5.24조치》로 그 누구에게 《벌금을 매기고있다.》는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내는 수작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곧이 들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지금 반역패당은 반공화국대결정책을 당장 철회하고 북남대화와 교류협력의 전면적재개를 위한 조치들을 시급히 취할것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의 완강한 투쟁에 의해 심각한 통치위기에 직면해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의 종교, 시민사회단체와 야당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5.24조치》는 북남관계파탄의 상징이자 조선반도를 랭전상태로 되돌린 근본원인이며 그 《조치》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것은 남측기업들이라고 폭로하면서 당국이 실패한 《5.24조치》를 철회하는것을 시작으로 북남관계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러한 속에 남조선의 한 종교단체는 인도주의적사업은 북남관계상황에 따라 재개여부를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당국의 승인없이 3국단체를 통해 지원사업을 단행하였다. 사실들은 반역패당에게 등을 돌려댄 남조선의 민심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반발에 극도로 당황망조한 반역패당이 저들의 《조치》로 피해를 본 북남경제협력업체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다, 《남북협력기금》대출금상환유예를 검토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지만 그것은 행차뒤 나발이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그 무슨 수로써도 이미 기울어진 저들의 운명을 건질수 없다.
나라와 민족을 등진 반역자들의 운명은 언제나 바람앞의 등불신세이다. 저승길은 대신 못 간다는 말이 있다.
반통일대결광신자들은 지금 민심의 증오와 버림을 받고 멸망의 무덤속으로 찾아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