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어리석은 야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명박역도가 남조선에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광분하다 못해 도이췰란드에까지 가서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건드리고 대결야망을 추구하는 얼빠진 반통일넉두리들을 늘어놓았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웃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고 역도의 베를린망발에 이어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보수패당의 망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보수당국은 오는 8월에 미국과 벌리게 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이북5도청》이라는것을 참가시킬 꿍꿍이를 하였다.
《이북5도청》의 북침전쟁연습참가는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은 그 누구의 《급변사태》시 북침공격작전을 단행한 후 《이북5도청》을 내세워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려고 꾀하고있다. 결국 이 단체는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는것을 전제로 하여 조직된 매우 불순한 단체이다.
보수패당이 이런 반통일집단을 북침합동군사연습에 뻐젓이 끌어들이려고 획책하는것은 《체제통일》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놓은것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지난해에 미국과 《북안정화》연습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북급변사태》에 대비한 《교육》과 《재건프로그람》을 가동하는 훈련을 감행한것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보수패당이 《북급변사태》에 대비한 《비상통치계획》과 도발적인 북침각본인 《충무 9000》을 짜놓고 체제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는 그것을 실천단계에 옮기려 하는것이다. 얼마전에 현 집권자가 도이췰란드의 어느 한 인물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다가올 남북통일에 관해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마련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댄것도 그것을 반증해주고있다. 그 속심이 그 누구의 본을 따서 어리석은 망상을 실현해보려는데 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다. 한피줄을 나눈 형제들이 분렬의 장기화로 서로 다른 체제하에서 살고있는 우리 나라의 현 실정에서 누가 누구를 먹는 방법으로 《체제통일》을 실현하려는것은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전적으로 배치된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하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할데 대한 현실적이면서도 공명정대한 통일방안을 제시하였다. 우리의 련방제통일방안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의 합리적인 방도로서 내외의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서 북과 남은 북측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의 공통성을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조선반도의 통일이 련방제방식으로 실현되여야 한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보수당국은 《도이췰란드식통일》에 대해 줄곧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무력에 의한 《체제통일》로서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배치되는 어리석은 망상이다. 거기에 사로잡혀있던 나머지 역적패당은 현실을 착각한 모양인데 여기는 조선반도이지 도이췰란드가 아니다.
남조선당국이 바라는 《통일》은 불피코 대결과 전쟁을 불러오는 길이다.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이란 단호한 징벌과 파멸밖에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