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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사대와 굴종이 빚어낸 파국적후과》-고엽제매몰사건
(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사대와 굴종이 빚어낸 파국적후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미제의 고엽제매몰사건과 관련한 범죄적사실들이 꼬리를 물고 련이어 드러나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한 퇴역군인단체가 정부문건을 공개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미제가 지난 1960년대 남조선과 여러 나라들에서 고엽제를 비롯한 유독성화학물질실험을 진행하였다. 1968년 미국의 메릴랜드주의 식물과학연구소에서 세차례에 걸쳐 보내여진 각종 고엽제는 최전방에 있는 괴뢰군부대지역에서 실험이 진행되였다고 한다.

또한 남조선의 《MBC》방송은 미군이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에 있는 미군기지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장소외 2곳에도 고엽제를 묻은 사실을 공개하였다. 이 미군기지에서 오래동안 일한 남조선주민이 자기가 직접 고엽제매몰작업에 참가하였으며 이미 공개된 미군의 고엽제매몰도 생동하게 목격하였다고 증언하였다.

이로써 미제침략군의 고엽제매몰사건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미국의 조직적인 범죄이며 한두번에 그치지 않고 여기저기서 계속된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만행이라는것이 낱낱이 드러나게 되였다.

덮어버릴수도 외곡할수도 없는것이 바로 력사의 진실이다.

산천초목도 분노로 치를 떨 미제의 반인륜적죄행은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속에 쌓이고쌓였던 반미감정을 활화산처럼 폭발시키고있다.

과연 남조선은 미국에 있어서 어떤 존재인가.

애당초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땅은 제멋대로 짓밟고 독성물질을 마구 버려도 되는 식민지오물장이고 남조선인민들 역시 죽든살든 상관할바가 없는 식민지노예일뿐이다.

력사에는 강점군의 야수성을 보여주는 사실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미제침략군처럼 사람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으면서 갖은 만행을 다 감행한 야만들은 없었다.

송유관가까이에서 놀고있던 세살 난 어린이를 《휘발유도적》이라고 쏘아죽이고 대낮에 남의 집에 뛰여들어 예순이 넘은 늙은이도, 만삭이 된 임신부도 가리지 않고 강간, 륜간하고 목을 졸라죽이고도 미제침략군야수들은 너털웃음을 지었다. 또 길가던 나어린 녀학생들을 땅크의 무한궤도로 무참히 깔아죽이고도 사죄의 말 한마디 하기는 고사하고 살인자처벌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투쟁을 《무지의 표현》으로 모독하며 오만무례하게 날뛰였다.

이처럼 미제는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을 희생시키는것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살인무리, 날강도들이다.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저들의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극악무도한 야만의 무리들이며 미제침략군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의 삶도, 우리 민족의 생존도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력사와 현실은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을 식민지로 여기는 미국의 오만과 전횡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있으며 그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은 참을수 없는 수치와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다.

그것은 바로 친미에 명줄을 걸고있는자들이 아직도 남조선에서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 민족의 존엄을 좀먹고 인민들의 리익을 해치고있기때문이다. 리명박일당은 력사에 보기 드문 친미매국노의 무리이다. 집권하자마자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운 괴뢰들은 미국에 빌붙어 동족을 해쳐보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리명박일당은 이번에 그처럼 엄청난 사건이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똑똑한 항변 한마디 못하고있다. 오히려 미국의 눈치를 슬슬 보면서 《자국민보호를 위해서라도 그렇게 하지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한다.》는 황당무계한 망발을 늘어놓으며 미군범죄를 가리우려 하고있다.

사대와 굴종이 체질화된 매국노들이 아니고서는 이따위 궤변을 늘어놓을수 없다.

역적패당의 반민족적인 친미매국정책이 끝장나지 않는 한 남조선에서 비극의 력사, 치욕의 력사는 계속될것이다.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이 외세가 없는 세상에서 참다운 존엄과 자주권을 누리자고 해도 침략자를 할애비처럼 섬기는 매국노들을 반대하는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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