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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머지않아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1돐을 맞이하게 된다.
돌이켜보면 6.15공동선언발표는 불신과 대결의 력사를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 력사로 바꾸어놓은 일대 사변이였다.
그러나 오늘 북남사이에는 래왕과 접촉 대화와 회합의 길이 막히고 동족대결과 전쟁기운이 무겁게 감돌고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남측위원회 해외측위원회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오늘의 엄중한 사태에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면서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기 위해 다음과 같은 보도문을 발표한다.
1. 6.15공동선언실천 북 남 해외측위원회는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발표 11돐을 맞으며 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민족의 화합과 나라의 평화와 통일에 적극 기여하는 방향에서 6월 15일 개성(공업지구 포함)에서 북측 100명 남측 100명 해외측 60여명의 참가하에 6.15공동선언발표 11돐기념 평화통일민족대회(략칭:6.15평화통일민족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기로 하였다.
6.15평화통일민족대회에서는 개막식과 토론회 부문별 상봉 예술공연 개성지구력사유적 참관 페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하기로 하였다.
2. 6.15공동선언실천 북 남 해외측위원회는 6.15공동선언발표 11돐을 계기로 북과 남 해외의 각 지역들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진행하기로 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