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 울려퍼진 혁명가요
(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27(1938)년 춘기대반격전의 나날에 있은 쌍산자전투장에서 있은 일이다.
야간습격전에 이어 강행군을 하고 숨돌릴새 없이 이른 새벽부터 치렬한 싸움을 하고있는판에 비까지 내리니 대원들도 어지간히 힘겨워하였다.
련속 격퇴당한 적들은 무력을 총동원해서 돌격을 해왔다. 정황은 불리해졌다.
일부 반일부대의 지휘원들은 부대를 철수시키자고 제기하여왔다.
놈들을 견제하느냐 아니면 퇴각하느냐 하는 결정적인 순간이였다.
바로 이때 사령부가 있는 쪽에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부르시는 힘찬 혁명가요가 울려나왔다.
노래소리는 총성을 짓누르며 합창으로 번져져 전장에 힘차게 메아리쳤으며 대원들의 가슴을 복수심으로 끓게 하였다.
산너머로 피해갔던 일부 반일부대 병사들도 노래소리를 듣고 다시 전투장으로 돌아왔다.
전장에 울려퍼진 노래소리는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으며 대원들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고 전투승리에 크게 공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