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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들의 발자취 어려 유명해진 경박호
(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에서 손꼽히는 명소의 하나로 알려진 경박호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항일무장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항일혁명전구이다.

주석의 지휘밑에 조선인민혁명군 제1차 북만원정부대는 주체23(1934)년 11월 경박호반의 석두하라는 곳에서 조중혁명가들의 공동투쟁의 첫 총성을 울리고 일제침략자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안기였다.

경박호반전투에서의 승리는 일제침략자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고 인민대중의 반일기세를 더욱 높여주었으며 북만에서 활동하던 유격대와 주보중부대의 무장장비를 개선하고 그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경박호에는 주석께서 제2차 북만원정때 중국인민의 애국주의적사상감정이 잘 반영되여있는 노래인 《소무가》를 부르신 뜻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다.

또한 1936년 2월말부터 3월초까지 경박호의 남쪽에 위치하고있는 남호두에서 조선혁명의 분수령을 이루는 력사적인 회의를 진행하신 사적도 있다.

이번에 중국의 동북지역을 방문하시며 경박호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모진 시련과 난관을 헤쳐오신 주석의 불멸의 업적을 세세년년 전하고있는 경박호의 푸른 물을 깊은 추억속에 바라보시며 숭엄한 감정을 금치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안내해드린 중국의 수행일군은 그이께 오늘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경박호에 친히 찾아오시여 우리들과 함께 김일성주석동지의 위대한 공적을 추억하고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따뜻한 정을 나누시였으며 중조 두 나라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내다보신것은 우리를 무한히 감동시키고 보다 더 분발하게 하였다고 말씀드리였다.

절세의 위인들의 발자취 어려 더욱 유명해진 경박호는 조중 두 나라, 두 인민이 영원히 길이 전할 뜻깊은 곳으로 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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