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 모란봉구역에 위치하고있는 개선청년공원의 류다른 불장식이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정지상태에 있는 대상들과 움직이는 대상들이 한데 어울려있는 공원은 이러한 특성에 맞게 불장식을 이채롭게 함으로써 다른 곳에서는 볼수 없는 효과를 나타내고있다.
곳곳을 대낮처럼 밝히는 투광형식의 불장식과 건물, 록지, 나무들에 대한 개별적인 불장식은 매 대상들의 개성을 뚜렷이 강조해주고있다.
련속적인 움직임과 빠른 회전 등 여러가지 동작을 보여주는 유희기구들에 설치된 불장식도 률동감과 립체감이 잘살아나게 함으로써 리용자들은 물론 그것을 보는 사람들도 저도 모르게 행복의 무아경에 잠기게 한다.
형식이 서로 다르면서도 공원 전체의 일치성이 보장된 개선청년공원의 불장식은 조선의 불장식기술이 날로 발전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