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전쟁열을 고취하는 무분별한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5월 30일 괴뢰국무총리 김황식이 연평도와 백령도일대를 싸돌아치며 극도의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이자는 연평도의 괴뢰해병대부대에 나타나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니, 《확고한 대비태세》니 하고 기염을 토하였다. 백령도에서는 그 무슨 《위령탑》이라는데 찾아가 대결광기를 부리였다. 김황식의 연평도와 백령도행각은 이 일대를 거점으로 하여 새로운 무장도발사건을 일으키고 그것을 기화로 하여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려는 괴뢰들의 호전적기도가 날로 현실화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괴뢰호전광들에게 있어서 조선서해의 5개 섬일대가 북침전쟁도발의 본거지로 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지난 시기 괴뢰들의 무장도발사건이 가장 많았던 곳이 바로 연평도와 백령도일대이다.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이 일어난 곳도 바로 이곳이다. 특히 최근 이 일대에는 해병대를 비롯한 공격무력이 급격히 증강되고있으며 이로 하여 고도의 긴장이 서리고있다.
지금 괴뢰군부는 그곳을 작전무대로 하여 매일같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불장난연습을 벌려놓고있다. 얼마전에는 미해병대 장교들까지 끌어들여 사상 처음으로 백령도에서 참모전술토의라는 모의판을 벌려놓고 북침훈련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그 전쟁불장난이 어느 시각에 무장도발과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지 알수 없는 상태이다.
그런데 국무총리라는자가 이 일대에 나타나 우리를 걸고들며 졸개들에게 전쟁광기를 불어넣은것은 매우 위험한 사태이다. 연평도와 백령도를 무대로 하여 제2의 연평도도발사건을 일으키고 그것을 북침전쟁으로 확대하려는 괴뢰들의 무모한 호전적기도는 결코 감출수 없다.
리명박패당은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때문에 북남관계가 파괴된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하지만 이미 세계의 면전에서 낱낱이 폭로된바와 같이 문제의 두 사건을 일으킨것도 괴뢰들이며 그것을 구실로 서해해상에서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는 전쟁불장난소동을 매일같이 벌리고있는것도 바로 그들이다. 괴뢰호전광들이 서해해상에서 끊임없이 전쟁화약내를 풍기는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사복입은 총리라는자까지 쌍방이 가장 첨예하게 대치하고있는 연평도와 백령도를 돌아치며 군사적도발과 북침전쟁을 선동하고있다. 현실은 북남관계가 도저히 회복될수 없는 총체적파국에 처하게 된것이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며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망동때문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이런 전쟁미치광이들과 어떻게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 조국통일문제를 풀어나갈수 있겠는가.
우리는 지금껏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해 최대의 선의와 아량을 보이였으며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하지만 보다싶이 긴장완화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성의와 노력을 짓밟으며 정세를 더욱더 파국에로 몰아가는 리명박역적패당의 범죄적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민족의 운명도 통일도 아랑곳없이 오로지 동족을 무력으로 해칠 야망만 품고있는 극악한 호전광들과 더는 상종할 가치가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리명박역적패당과는 더이상 상종하지 않을것이며 반역패당의 대결책동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거족적인 전면공세에 진입할것이라는 원칙적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였다. 우리 군대는 절대로 빈말을 모른다. 불을 불로 다스리는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기질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북침야망에 환장하여 무모하게 날뛰는 반역패당에게 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를 안김으로써 보수패당을 종국적파멸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을것이다.
역적패당은 우리의 경고를 똑바로 새겨듣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헤덤비는 역적패당이 어떤 쓰라린 대가를 치르게 될것인가는 시간이 증명해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