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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타들어가는 북침전쟁의 도화선》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타들어가는 북침전쟁의 도화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소동이 최절정에 이르고있다. 매일같이 전쟁연습의 총포성이 어지럽게 울리는 가운데 공격작전체계를 새롭게 뜯어고치기 위한 움직임이 날로 더욱 뚜렷해지고있다.

얼마전 괴뢰당국은 륙해공군과 해병대의 《합동성강화》를 골자로 하는 《국방개혁관련법안》이라는것을 정식 심의결정하였다. 괴뢰국방부는 이미 추진중이던 《국방개혁 307계획》의 명칭을 《국방개혁 기본계획 11-30》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괴뢰호전광들이 추구하고있는 《국방개혁》의 기본목적은 그 무슨 《전투형부대의 육성》, 다시말하여 북침을 위한 선제공격작전능력의 강화이다. 이미 짜여진 군지휘구조개편안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2012년 11월 1일까지 륙해공군참모총장들의 독자적인 작전지휘권을 확립하고 2014년 12월 1일까지 각 군본부와 작전사령부들을 통합하며 2015년 12월 1일까지 최종완성된다고 하는 이 개편안은 한마디로 이전의 작전지휘체계를 보다 효과적인것으로 바꾸기 위한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뻔질나게 진행되고있는 괴뢰군부의 전쟁모의판들에서는 《국방개혁》에 따른 《전투형부대의 육성》이라는 호전적인 망발들이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한편 괴뢰국방부는 《국방개혁》놀음에 민간업체들까지 끌어들이고있다. 《민군기술교류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곧 조직될 예정이며 6월초에는 민간인들도 참가하는 그 무슨 《국방개혁 국민대토론회》라는것이 진행된다.

남조선에서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새로운 공격작전체계가 수립되고있는 속에 호전광들의 전쟁광기는 극도에 달하고있다.

최근 보름남짓한 기간에 감행된 전쟁연습소동들만 놓고보자.

지난 5월 16일 경상북도 포항지역에서는 구축함, 초계함, 기뢰부설함 및 소해함, 잠수함 등 괴뢰해군함정들, 해병대상륙돌격장갑차들과 대구경포들, 륙군과 공군의 전투기, 직승기들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상륙훈련이 광란적으로 감행되였다. 같은 날 괴뢰륙군 30사단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련천군, 동두천시, 포천시일대에서 보름동안에 걸치는 야외기동훈련을 시작하였다. 5월 19일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승진》훈련장에서는 괴뢰륙군 7군단의 주도로 각종 대구경포와 땅크, 장갑차, 무장직승기들과 15개 부대병력이 투입된 가운데 통합화력훈련이 감행되였다. 5월 24일에는 괴뢰륙군 제36보병사단이 원주비행장에서 《다중리용시설테로대비훈련》이라는것을 벌리였다. 그 다음날 괴뢰호전광들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함께 생물테로 및 재난대응훈련이라는것도 감행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의 주도로 진행된 이 훈련에는 괴뢰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화생방방호사령부, 의무사령부 등 방대한 무력이 동원되였다. 미국방성 핵, 생화학방어계획담당 차관보와 괴뢰국방부 장관까지 훈련장에 나타나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강원도 철원군일대에서도 무장직승기들을 동원한 특전대락하훈련이 광란적으로 벌어졌다.

한편 괴뢰공군은 미공군과 함께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규모종합전투훈련을 감행하였다. 훈련에는 괴뢰군의 《F-15K》, 《KF-16》, 《F-4E》, 《F-4E/F》전투기들과 《C-130》, 《CN-235》수송기, 《HH-60P》직승기들, 미공군의 《F-16》전투기, 《A-10》공격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아왁스)가 참가하였다. 올해의 남조선미국련합공군훈련가운데서 최대규모인 이 불장난소동은 그 누구의 《전면전도발》시 대규모공격편대를 무어 공중전을 진행하며 지상의 핵심목표에 전술폭격을 하는 방식으로 감행되였다.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한 속에서 새로운 북침공격작전체계가 완성되여가고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이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이미 남조선에서 북침의 도화선이 타들어가기 시작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경고와 내외여론의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전쟁의 길로 나간다면 그로부터 얻을것은 수치스러운 참패와 죽음밖에 없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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