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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힘차게 벌어지는 반역<정권>타도투쟁》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힘차게 벌어지는 반역<정권>타도투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사상 최악의 반통일대결집단이며 파쑈독재무리인 리명박《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남조선 각계의 투쟁이 주목을 끌고있다.

얼마전 민주로동당은 광주인민봉기기념일에 즈음하여 발표한 글에서 광주인민봉기는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의 자주통일은 누가 가져다주는것이 아니라 투쟁으로 쟁취해야 한다는 력사의 진리를 새겨주었다고 하면서 봉기참가자들의 뜻을 이어 시대에 역행하는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나갈것을 다짐하였다.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도 반역《정권》심판을 적극 호소하면서 투쟁의 앞장에서 나가고있다. 지금 이 단체는 민중의 혈세를 마구 탕진하며 부정부패를 일삼고 독재와 폭정, 반역통치로 민주화운동을 탄압하였으며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정책으로 전쟁위기를 몰아온 현 《정권》을 심판하는것만이 이 땅에서 민주화를 실현하고 민생을 구원하며 민족의 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하고있다.

단체는 진보세력이 단결된 힘으로 반역통치를 끝장내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적극 벌려나가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각종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민주로총과 《로동자민중의 희망 서울련대》는 얼마전 서울에서 로동자, 학생, 시민 등 각계층이 참가하는 차별철페대행진에 돌입하였다. 행진시작에 앞서 가진 모임에서 발언자들은 현 집권세력의 악정을 폭로단죄하면서 대행진의 목적을 로동기본권과 민중생존권쟁취, 반전평화실현 등으로 규정하였다.

북남관계의 파국과 전쟁위기를 몰아온 보수당국의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준렬히 규탄하고 그를 철회시키기 위한 투쟁도 더욱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5월 24일 남조선의 종교, 시민사회단체성원들과 야당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북남사이의 교류를 전면차단하는 부당한 대결조치를 즉시 페기할것을 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한편 남조선 각계는 진보세력에 대한 파쑈적탄압으로 집권위기를 모면하려는 역적패당의 폭압소동을 반대하여 떨쳐나서고있다.

최근 괴뢰경찰과 정보원은 서울, 대전, 광주, 제주지역에서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성원들의 집과 사무실에 대한 강제수색과 체포소동에 미쳐날뛰였다. 또한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충청남도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민주로동자전국회의 전직, 현직성원들의 집에 대한 수색소동도 벌리였으며 《국민의 명령》 성원의 인터네트활동을 문제시하면서 탄압하는 횡포를 부리였다.

이와 관련하여 각계 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해나서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는 보수당국이 이번 보충《선거》결과에 비낀 민심을 받아들일 대신 오히려 《보안법》을 휘두르며 보복적인 탄압소동에 광분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러면서 단체는 민주, 민생, 평화통일에 대한 민중의 열망을 짓밟은 력대 독재《정권》의 말로가 어떠했는가를 명심해야 할것이라고 당국에 경고하였다.

범민련 남측본부도 동족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민중의 정견을 《북의 주장》과 일치하다고 몰아대며 무조건 탄압하는것은 전형적인 파쑈독재행위라고 단죄하면서 거짓과 기만을 일삼고 공포조성, 공안탄압을 추구하는 세력은 민중의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현 《정권》은 똑똑히 명심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민주로동당은 론평에서 집권위기때마다 력대 독재《정권》이 해묵은 수법으로 써왔던 공안탄압이 현 《정권》하에서 매일과 같이 감행되고있다고 하면서 더우기 리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이 보충《선거》에서의 참패이후 민중을 상대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그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선언하였다.

한 시민단체도 이번 보충《선거》에서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현 《정부》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택한것이 바로 각계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과 반공화국대결소동이라고 까밝히면서 그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처럼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분렬과 매국을 일삼는 역적패당과 결판을 보고야말 단호한 의지밑에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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