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강점 미군이 저들의 기지와 그 주변에 고엽제를 비롯한 유독성화학물질을 매몰한 수십년전의 사실들이 최근에 련속 드러나고있다.
미국이 인류의 배격을 받고있는 고엽제를 윁남전쟁에서뿐아니라 조선반도에서도 다량 사용, 매몰하였다는 자료에 접하여 국제사회는 놀라움을 표시하고있다.
인체와 생태환경을 무참히 파괴하고 사람들에게 대를 두고 원한의 상처를 남기는 엄중한 유독성물질인 고엽제사용의 참혹한 후과에 대하여서는 국제사회가 이미 윁남전쟁을 통해서 잘 알고있다.
미국은 지난 윁남전쟁에서 고엽제를 비행기로 살포하여 많은 인명피해를 내고 여러 지역의 생태환경을 혹심하게 파괴하였다. 하여 그 지역들은 수십년이 지난 오늘도 동식물이 전혀 살지 못하는 황무지로, 각종 질병과 죽음이 발생하는 원한의 지대로 되고있다.
고엽제에 일단 접촉한 사람은 정도에 따라 즉시 죽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암이나 신경마비와 같은 악성질병으로 고통받다가 죽게 되며 그 후과는 후대들에게까지 미치게 된다. 현실적으로 윁남침략전쟁터에 끌려갔던 수많은 남조선청장년들이 고엽제로 인하여 이미 죽었고 그 후유증으로 수십년이 지난 오늘까지 정신질환, 신경계통질환, 암, 척추장애 등 각종 질병으로 신음하고있으며 그들의 후대들도 기형아, 장애자로 되고있다.
남조선에서 미국의 고엽제사용을 미군기지내에서 일어난 우발적인 현상으로 볼수 없다.
미국방성에 의해 작성된 한 보고서에는 1952년 당시 미국이 조선전쟁에 사용하기 위해 고엽제와 그 살포수단을 개발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혀져있다.그때로 말하면 미국이 흑사병과 천연두, 콜레라균이 들어있는 수많은 세균폭탄을 만들어 공화국북반부지역에 대량적으로 투하하면서 세균전에 매달리였던 시기이다.바로 이러한 때에 미국은 조선전쟁에 사용하기 위해 고엽제개발생산에 필사적으로 매달렸었다.
지난 1960년대말 미군은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 남조선괴뢰군을 동원하여 고엽제를 살포하였다.그때 내몰렸던 사병들중 수천명이 죽고 지역 주민들을 포함해 수만명이 불치의 병에 걸려 아직도 고통을 겪고있다.
미군은 악명높은 다량의 독해물을 남조선의 방방곡곡에 매몰하였다.이로하여 남조선의 많은 지역이 크게 오염되고 지하수까지 영향을 받아 농작물재배와 먹는물리용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고있다.
미군이 오염시킨 지하수를 마신것으로 하여 남조선주민 1만명당 1명이 암에 걸리게 되였으며 미군송유관이 부설된 지역의 지하수를 마신 주민들은 평균 3세대당 1명이 암 등 각종 질병에 걸려 억울하게 희생되였다 한다.
남조선의 그 어느 지역에나 고엽제피해자들이 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고 강토를 황페화시키기 위해 감행한 미국의 반인륜적범죄행위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조선민족의 생의 터전을 어지럽히고 민족의 생존에 대를 두고 후환을 미치는 미국의 파렴치한 오만성은 절대로 용납되여서는 안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