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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 조중사이의 활발한 경제협조를 보여주는 중국의 라선투자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동아일보》 5월 20일부가 《중국 광산, 기계, 호텔 등 68개 기업… 북 라선특별시에 5,735억원 투자》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신문은 최근 북과 중국사이의 경제협조가 활발해지고있어 앞으로 중국의 라선투자규모가 훨씬 커질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한 소식통은 19일 그동안 중국기업 200여개가 라선에 진출했고 그중 현재도 영업을 하고있는 68개기업의 총투자액은 3억 7,000만?(약 5,735억원)라고 밝혔다.

 최근 제1자동차공장 등 중국대형기업들이 투자를 고려하는 등 라선은 중국의 관심대상으로 되고있다.

 이미 훈춘-라선사이 53㎞구간의 도로보수 및 포장공사가 진행중이며 북과 중국의 고위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착공식이 열린다는 소문이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14일부터 석탄 2만t을 훈춘을 거쳐 북의 라선항으로 옮긴 뒤 화물선으로 상해까지 운반하고있다.

 《연변일보》는 18일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훈춘광업집단과 중강집단 상해지사가 올해에 석탄 50만t을 이런 방식으로 상해로 운송한다고 보도했다. 자동차 1만 4,000여대 분량이다. 광업집단 관계자는 《이런 방식으로 중국남방의 각 성으로 물자를 수송할 경우 내륙수송에 비해 시간과 운송비 등이 훨씬 줄어든다.》고 하였다.

 연변대학의 윤승현교수는 《최근 경제협조움직임을 볼 때 중국의 훈춘과 북의 라선,로씨야의 하싼 등을 련계하는 종합적인 두만강개발의 신호탄이 올랐다.》고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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