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6월 5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하여》
(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하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구는 무한대한 우주속에서 생겨나 지금까지 끊임없이 변화발전하여왔다. 지구가 생겨나 수십억년의 세월이 흘러간데 비해 사람이 지구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활동한 기간은 너무도 짧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이 기간 사람들은 지구환경문제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못함으로써 세계가 환경위기에 직면하게 되였다. 산업혁명이후 오늘까지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화석연료를 대량적으로 소비하는 과정에 방대한 량의 온실가스를 방출함으로써 지구온난화라는 엄중한 환경문제를 산생시켰다. 뿐만아니라 막대한 량의 페설물과 페수가 배출되는데 맞게 그에 대한 처리대책을 따라세우지 못하여 바다와 강하천, 토양을 심히 오염시키며 생태환경을 파괴하고있다. 이밖에도 지구상에는 많은 환경문제들이 존재하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나무를 마구 찍는 등으로 우심해지고있는 산림손실현상도 인류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의 하나이다. 때문에 유엔환경계획은 올해 세계환경의 날(6월 5일) 주제를 《산림:인간에게 복무하는 자연》으로 정하였다. 그런가하면 유엔은 올해를 산림의 해로 정하였다.

산림이 인간의 생존과 발전, 지구생태환경보호에 미치는 영향은 자못 크다. 그 몇가지를 본다면 우선 산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함으로써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산림은 토지의 퇴화와 침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 지구상에 있는 수많은 동식물들의 서식조건을 보장하며 큰물을 방지하고 기온을 조절하는 등 산림의 역할은 매우 크다.

그러나 이러한 산림이 이러저러한 요인으로 하여 손실되고있다.

아마조나스강류역의 강우림지대파괴는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시기 아마조나스강류역의 강우림지대는 세계최대의 이산화탄소흡수지대로 되였었다. 이 지대는 해마다 많은 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맑고 깨끗한 공기를 보충해주고있었다. 그러던 이곳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파괴되여가고있다. 과학자들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에 들이닥친 가물로 인해 아마조나스강류역의 300만㎢에 달하는 강우림지대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이로 하여 이 지대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15억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지 못할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있다. 이밖에도 이미 죽거나 죽어가는 식물들에 의해 앞으로 50억t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될것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만약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아마조나스강류역의 강우림지대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지구온난화를 막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여 지구온난화를 촉진시키는 지대로 변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현상은 단지 아마조나스강류역의 강우림지대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는 2000년이래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매해 평균 약 1,300만ha의 산림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현실은 모든 나라들이 세계가 직면한 지구환경문제에 다같이 낯을 돌리고 인류의 생존과 발전, 미래를 위해 단합된 힘으로 대처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수십억의 인구가 생존하는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누구도 례외로 될수 없다. 국제사회의 모든 성원들은 매일, 매 시각 느끼고있는 환경위기를 자신에게 닥쳐온 심각한 사태로 받아들이고 그를 극복하고 방지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