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민심을 우롱한 독재자의 개각놀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괴뢰국회에서는 리명박역도가 개각을 명분으로 내세운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있었다. 참가자들의 대다수가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였으며 반대를 표시하였다. 지어 국토해양부 장관후보자에 대하여서는 야당의원들이 아예 인사청문회에 참가조차 하지 않는것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하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야당의원들은 물론 여당의원들마저 리명박역도의 개각놀음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드러냈다.
리명박역도가 보충《선거》패배이후 단행한 개각놀음을 각계는 예리하게 주시하였다. 그것은 역도가 《선거》결과로 나타난 《민심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느니 뭐니 하고 노죽을 부리며 그 어떤 변화를 보일듯이 너스레를 떨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지어먹은 마음 사흘 못 간다고 리명박역도의 본심은 갈데 없었다. 그것이 이번 개각놀음을 통해 낱낱이 드러났다.
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보기로 하자.
이번에 역도가 내세운 인물들을 보면 하나같이 돈과 재물을 긁어모으기 위해 온갖 불법행위를 서슴지 않는 부정부패의 왕초들이다. 기획재정부 장관후보 박재완은 《한나라당》행사에 수백만원이 넘는 《정부예산》을 쓴것이 드러나 인사청문회에서 비지땀을 흘리였다. 또 환경부 장관후보로 나선 류영숙은 론문표절, 남편의 탈세행위 등 구린내나는 오물보따리를 한가득 안고있는 인물이였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후보자인 서규용도 탈세상습자로 강한 비난을 받았다.
하다면 이렇듯 부정부패 등 온갖 비도덕적행위로 하여 손가락질을 받는 더러운 인물들이 어떻게 버젓이 장관후보로 나섰는가 하는것이다.
리명박은 이번 개각이 그 무슨 《일중심》의 개각이라고 떠들었다. 실무능력이 있는 인물들을 장관자리에 등용한다는것이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는 이번 개각놀음을 놓고 현 정책에 대한 반성은 하나도 없는 단지 《은혜갚음인사》라고 한결같이 비난하고있다.
이번에 인사청문회에 나선 장관후보들은 하나같이 리명박과 개인적인연으로 얽힌 인물들이다.
환경부 장관후보인 류영숙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환경문제에 완전히 문외한인 그가 장관으로 내정되자 사람들은 어리둥절해하면서 그의 등용배경에 의문을 표시하였다. 그 답은 바로 소망교회에 있었다.
한때 남조선항간에서는 현 《정부》에서는 소망교회에 다녀야만 장관이 될수 있다는 말이 떠돌았다. 알려진바와 같이 소망교회란 현 집권자가 장로노릇을 하고있는 그리스도교계통의 한 교파이다.
리명박은 집권하자마자 권력을 자기 소유물처럼 여기면서 자기와 인연이 있거나 보수《정권》출현에 공로가 있는자들을 청와대와 내각의 요직에 들여앉히였다. 현 《정권》에 붙은 《고소령정부》라는 별명도 바로 집권자가 고려대학교, 소망교회, 령남지역 등 자기의 출신대학과 종교, 지역의 인물들만 골라 권력의 자리에 앉힌다는데로부터 나온 말이다. 그중에서도 소망교회출신들에 대한 특혜는 그야말로 각별하였다. 오죽했으면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 리명박이 아니라 <장로> 리명박이 <국정>을 운영하는것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왔겠는가.
이번에 말밥에 오른 류영숙도 다름아닌 소망교회출신이다. 그는 현 《정권》이 들어선 2008년부터 소망교회에 다니였다고 한다. 기부금이라는 명목으로 리명박에게 찔러준 돈도 상당하다고 한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후보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선거》운동을 할수 없는 신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7년의 《대통령선거》당시 리명박의 손발이 되여 역도의 당선을 위해 앞장에서 날뛴 인물이다.
남조선 각계에서 이번에 장관후보자로 지명된 5명을 가리켜 《고소령비리 5남매》로 야유조소하고있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바로 이런자들이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아 어떤짓을 하겠는지는 불보듯 명백하다. 리명박을 등댄 그들의 부정부패행위는 더욱 우심해질것이고 역도의 반역정책을 뒤받침하며 인민들을 억압하는 보수《정권》의 악정은 더욱 심화될것이다. 이것이 과연 민심의 요구란말인가. 인민을 우롱해도 분수가 있는 법이다.
다른 문제도 있다. 리명박역도의 타산은 뻔하다. 아무리 부정부패의혹을 산같이 안고있는자라 할지라도 자기의 앞잡이노릇을 잘할수 있는자들이라면 어떻게 하나 끼고앉아 써먹겠다는것이다. 역도가 반역정책들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 꼬물만큼도 없이 사기협잡군들, 부패왕초들을 옆구리에 끼고 집권후반기의 권력안정을 이루어보려고 꾀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가소로운 일인가.
반역정치에는 인민들의 분노와 항거가 따르기마련이다. 지금 각계 시민단체들과 로동운동단체들, 광범한 인민들은 리명박역도가 벌린 개각놀음의 불순한 내막을 까밝히면서 보수《정권》의 전면적인 퇴진과 최후승리를 위해 투쟁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려나갈 결의를 표명하고있다. 언론들도 《집권자에게 추종하는 사람들로만 채워진 내각이 <국정>운영을 어떻게 망치는지도 잘 보았다.》고 하면서 현 집권자의 개각놀음을 비난조소하고있다.
결국 리명박은 분노한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해 개각놀음을 벌려놓았지만 그것은 오히려 혹떼려다가 붙인 격이 되였다.
리명박역도가 제아무리 권모술수를 쓰며 발악해도 소용이 없다. 기둥이 썩었는데 서까래나 갈아댄다고 무너지는 집이 바로 서겠는가.
남조선인민들은 괴뢰역도의 기만적인 개각놀음을 통하여 다시금 새겨안는 교훈이 있다. 그것은 리명박에게는 꼬물만 한 기대도 가질 필요가 없으며 독초는 반드시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는 바로 그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