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로골화되는 재침기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방위》라는 소리가 자주 울려나오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지난해말에 결정된 새 《방위계획대강》을 놓고 그렇게 떠들어대고있다.
최근 일본방위상은 새 《방위계획대강》에 기초하여 외딴 섬들의 《방위》를 위한 《자위대》무력배치의 재검토를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하였는가 하면 일본당국자는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무력을 기본으로 한 기동타격무력을 일본의 남서부지역에 집중배비할것을 새 《방위계획대강》에 명기한것이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 및 확대》할수 있게 한다고 력설하였다. 다른 일본관리들도 그 무엇으로부터의 《방위》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새 《방위계획대강》이 그 무슨 《평화》와 《안전》을 위한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그런 소리들을 곧이들을 사람은 없을것이다.
일본의 《방위계획대강》은 1976년에 처음으로 결정된 후 여러차례에 걸쳐 개정되여왔다. 1976년에 결정된 《방위계획대강》이 랭전시기의것으로서 미국의 《군사적우산》밑에서 이전 쏘련을 견제하는데 주되는 목적을 둔것이였다면 1995년에 개정된 《방위계획대강》은 랭전이 종식된 상태에서 우리 나라와 주변나라들에 대한 재침을 노린것이였다. 2004년에는 《방위계획대강》을 미국의 《반테로전》에 협력하여 해외군사작전과 그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것으로 다시금 개정하였다.
지난해말에 결정된 새 《방위계획대강》역시 일본《자위대》의 무력증강과 해외군사작전을 노린것이다. 여기에는 《국제협력》, 《재해구조》, 《수상관저의 국가안전보장실창설》, 《일본주변해역수중에서의 정보수집 및 경계감시실시》 등에 대하여 장황하게 서술되여있다. 그것을 쥐여짜면 한마디로 새 《방위계획대강》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해외침략계획서라고 말할수 있다. 일본의 새 《방위계획대강》은 본질에 있어서 허울좋은 《방위》의 간판밑에 해외침략을 무력으로 실현하기 위한 범죄적문서이다.
일본《자위대》무력이 지난 기간 여러차례의 《중기방위력정비계획》에 따라 최신식군사장비들로 무장되였으며 이미 그 화력이 지난날 《황군》의 화력에 비하여 수십배에 달한다는것은 공개된 비밀이다. 2007년 일본의 고도기술무장장비들에 대한 구입비용은 약 74억 6,300만US$, 그 연구개발비용은 약 12억 3,600만US$에 달하였다. 일본방위성은 2009회계년도에 항공《자위대》의 주력전투기인 《F-15》의 개조비용으로 947억¥을 탕진하였다. 《F-2》전투기에 설치될 초음속공대함미싸일개발을 이미 시작한 일본방위성은 2016년까지 그것을 끝내고 대량생산에로 넘어가려 하고있다.
일본방위성은 새 《방위계획대강》에 해상《자위대》의 잠수함을 현재의 16척으로부터 22척으로 늘인다고 쪼아박았다. 이미전에 1,700여대의 군용기, 160여척의 함선, 1,200대의 땅크, 6,000문의 각종 포를 보유한 일본은 이에 만족해하지 않고 보다 성능높은 무장장비개발과 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세계의 여러 군사전문가들이 평하고있는바와 같이 일본《자위대》무력의 작전능력은 사실상 《방위》의 범위를 훨씬 벗어나고있다. 따라서 일본의 새《방위계획대강》은 일본당국자들이 말하는 《방위》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그것은 오직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선제타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침략적인 무력증강기도의 발로이다.
더욱 엄중한것은 일본반동들이 새 《방위계획대강》에서 그 무슨 《위협》대처라는 구실밑에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무력을 기본으로 한 기동타격무력을 조선반도와 중국과 가까운 일본의 남서부지역에 집중배비하기로 한것이다.
우리 나라나 중국은 일본에 그 어떤 《위협》도 가하는것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새 《방위계획대강》에서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한 대처를 명시하고 《자위대》의 기동타격무력을 일본남서부에 집중배치하기로 하였다. 일본방위상이 외딴 섬들의 《방위》를 위한 《자위대》무력배치를 재검토하겠다고 줴친것은 새 《대강》에 명시한대로 우리 나라와 중국과 가까운 지역에 대한 《자위대》무력집결작전을 강행하겠다는것을 선포한것이나 같다.
새 《대강》에《일본주변해역수중에서 정보수집 및 경계감시를 실시》한다는것을 반영한것도 다름아닌 우리 나라와 중국의 잠수함 등에 대한 《정보수집 및 경계감시》를 강화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시사한것이다. 이것은 새 《방위계획대강》이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재침군사작전을 합법화하기 위한 전쟁문서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
새 《방위계획대강》의 침략적성격은 특히 《국제협력》과《재해구조》에 대하여 주장한데서 집중적으로 드러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떠드는 《국제협력》이란 미, 일, 남조선 3각군사동맹체제내에서의 일본의 군사적협력을 의미한다. 최근에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감행하는 합동군사연습만 놓고보아도 일본이 그에 실질적으로 인입되고있다. 지난해 조선동해에서 감행된 미국, 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일본해상《자위대》 장교들이 《참관》의 간판밑에 참가한것은 그 단적실례이다.
일본반동들의 《재해구조》타령은 해외침략흉계를 가리우고 여론을 속이기 위한것이다.
과거 일본은 《거류민보호》를 구실로 우리 나라를 침략하였다면 오늘날에는 《재해구조》의 간판밑에 재침작전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일본《자위대》가 남조선괴뢰들과 1999년부터 벌려오고있는 《수색 및 구조훈련》 등은 그 선행공정이다.
일본반동들이 《국제협력》이니, 《재해구조》니 뭐니 하는것은 《자위대》무력의 해외파견과 작전의 침략적목적을 가리우기 위한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반동들은 그 어떤 술책으로써도 새 《방위계획대강》의 위험성과 침략성을 감출수 없다.
일본의 새 《방위계획대강》의 위험성은 우리 나라와 중국에만 국한되는것이 결코 아니다. 재침야망에 들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아시아인민들에게 악랄하게 도전하여나서며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한사코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다.
오늘 아시아인민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일본의 재침기도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응당하다.(끝)